“복과 저주, 믿음에 따라 반응하는 인간의 선택”
안산빛나교회 담임 유재명 목사, 달라스에서 7일간 신년 축복성회 인도 … ‘하나님 마음 읽는 영성’ 주제 설교
DATE 18-02-09 02:33
글쓴이 : 토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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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빛나교회 담임으로 시무하고 있는 유재명 목사가 지난 4일(일) 중앙연합감리교회 본당에서 열린 주일 제3부 예배에서 ‘축복 신앙의 원리’를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안산빛나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는 유재명 목사가 달라스 한인 교계에 ‘하나님 마음을 읽는 영성’의 복음을 전하고 갔다.
유 목사는 1월 29일(월)부터 2월 5일(월)까지 웨슬리연합감리교회, 중앙연합감리교회, 매키니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에서 신년 축복성회를 열고 “믿음은 반응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유 목사는 지난 4일(일) 오전 11시 30분 중앙연합감리교회 3부 예배에서 ‘축복 신앙의 원리’에 대해 말씀을 선포했다.
유 목사는 창세기 9장 20절에서 27절에 나온 노아와 세 아들 사이에 벌어진 일화를 소개하며 하나님은 인간이 옳고 그름을 따지기 보다는 주어진 상황에 어떻게 반응하는 지를 본다고 말했다.
유 목사는 “하나님은 복을 주시는 분이고, 우리 모두는 복을 받기 원한다”며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떤 사람에게 복을 주시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유 목사는 이같은 질문에 대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떤 일이 복된 것이 미리 알려주시고 선택은 우리에게 맡기셨다”며 “인간은 선택적 존재로 창조됐기 때문에 끊임없이 선택을 하며 살아간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인간은 자신이 똑똑해서 선택을 잘 한다고 생각하지만 인간의 선택은 언제나 완벽하지 못하다고 유 목사는 피력했다.
유 목사는 “인간만큼 어리석은 존재도 없다”며 “인간은 보고 싶은 대로 보고, 듣고 싶은 대로 듣도록 길들여졌다”고 말했다.
유 목사는 50개 들이 사과 한 상자를 보고 다르게 반응한 두 유형의 인간을 소개했다. 첫 번째 유형은 실하고 좋은 사과를 먼저 먹으며 감사하는 유형이고, 두 번째 유형은 나쁜 사과를 먼저 먹으면서 불평하는 사람이라고 유 목사는 설명했다.
유 목사는 설교 본문에서도 이와 같은 성경적 사건을 볼 수 있다며, 노아가 포도주에 취해 하체를 드러내고 흉한 몰골로 잠을 잔 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유 목사는 노아의 세 아들 가운데 함은 아버지 노아의 행태를 비난했지만, 셈과 야벳은 아버지 노아의 허물을 덮어줬다고 설명했다. 유 목사는 그러면서 노아가 함에게는 저주를 내리고, 셈과 야벳에게는 각각 종교적, 물질적 축복을 내렸다며 설교를 이어갔다.
유 목사는 “아버지 노아가 축복한 대로 축복이 이뤄졌고, 저주한 대로 저주가 이뤄졌다”며 “더 큰 문제는 그 축복과 저주가 세 아들의 후손들에게까지 전해졌다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유 목사는 그러면서 “이 대목에서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노아의 저주와 축복을 하나님이 인준해 주셨다는 것”이라며 “이는 성경 전체에서 찾아볼 수 있는 한가지 원리를 말해주는 사례”라고 전했다.
인간은 어떤 사건 앞에서 원인 제공자를 찾아내 옳고 그름을 따지려 하지만, 하나님은 인간이 그러한 사건 앞에서 어떠한 반응을 보이는지 주목하신다고 유 목사는 강조했다.
유 목사는 과거 교회 개척 시절, 교회에서 분란을 일으키기로 정평이 난 한 교인 부부와의 관계를 회고하며 하나님은 인간이 사건 앞에서 어떻게 반응하는 지 본다고 말했다.
유 목사는 “하나님은 때로는 말도 안 되는 환경을 조성하고, 말도 안 되는 사람들을 우리에게 붙이셔서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는 지 본다”며 “이러한 상황에 어떻게 반응하는 지가 결국 믿음을 말해준다”고 말했다.
유 목사는 이와 같은 또다른 예로 모세가 구스 여성을 취했을 때, 모세를 비난한 미리암에게 하나님이 문둥병의 저주를 내린 사건을 예로 들었다.
유 목사는 이러한 성경의 원리가 교회 내에서도 적용된다고 말했다. 유 목사는 “교회 안에서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들의 말이 맞을지 몰라도, 그 말에는 따뜻한 온기가 없다”며 “온기가 없는 말은 복음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 유재명 목사는 누구? = 유재명 목사는 지난 89년 안산 빛나교회를 개척해 30여년간 담임사역을 지속해왔으며 ‘빛들로 나타나 말씀을 밝히는 교회’라는 빛나교회 이름 그대로 세상 속에서 ‘소금’이자 ‘빛’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는 목회자로 알려진 인물이다.
특히 빛나교회는 지난 30여년 동안 지역의 소년, 소녀 가장과 노인, 장애아 등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적극적으로 나섰고 또 농어촌교회 100교회를 후원하며 말씀전파에 주력하고 있다.  
유 목사는 삶의 현장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내는 믿음을 강조하며 왕성한 목회를 해오고 있다. 유 목사는 기독신학대학과 천안대학교 기독신학대학원 졸업했고, 저서로는 <그 처음의 땅, 에덴에서 찾은 나>, <팔복>, <포기 없는 기다림>, <나는 너의 하나님이라>, <은혜는 더 낮은 곳으로 흐른다> 등이 있다.

토니 채 기자 editor@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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