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도박 중독자에게 치료의 희망이 있어요”
동행선교회·달라스교회협, ‘도박, 알콜 중독 치유 및 예방 세미나’ 개최
DATE 18-05-11 04:02
글쓴이 : 대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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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선교회(대표 이현수 선교사)와 달라스교회협의회(회장 이성철)가 주관하고 CARE  중독치유 예방협회가 주최한 ‘도박, 알콜 중독 치유 및 예방 세미나’가 지난 5일 오전 10시~오후 2시까지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달라스한인회, 달라스경제인협회, 달라스리커, ACE Trading, Pin Design등 주요 한인단체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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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행선교회의 이현수 선교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현수 선교사, “회복의 길을 같이 갑시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동행선교회의 이현수 선교사는 인사말에서 달라스 지역에서 도움을 받고 싶어도 받지 못하는 한인이 있다면 세미나를 통해 도움을 받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동행선교회는 비영리 기독교 단체로서 미국내 한인들을 위한 중독예방 및 상담사역, 교육 프로그램 제공, 사회복지 연계 서비스, 및 조사 연구를 주요 활동으로 하고 있는데 이번 세미나는 프로그램 제공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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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리노이주의 한울종합복지관의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인 세일라 김이 강연하고 있다.

첫번째 강연자인 세일라 김(Selah Kim)은 일리노이 주정부 중독 치료 및 카운셀링 자격증 과정을 수료하고 일리노이주에 3개의 사무실을 가지고 있는 한울종합복지관(hanulusa.org)의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이자 Dui & Addiction Counseling Center(duiaddictioncenter.com)의 한국어 프로그램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카운셀러다. 
그녀는 알콜중독이나 마약 중독 등 중독에 대한 상담인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 날은 ‘알콜사용장애’에 대해 주로 다뤘다. 
그녀는 “중독에 대한 바른 이해와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중독치료는 약물치료와 상담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사용하는 치료약물에는 다이설피람, 아캄프로사이트, 그리고 날트렉손의 3가지가 있다.   
또 “예방방안으로는 부모님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청소년 예방 프로그램, 위험관리교육 프로그램을 추천한다”고 그녀는 말했다. 
미국의 법에 의하면 18세 이상이 되면 가족이 중독자를 본인의 의사에 반해 강제로 치료받게 할 수 없으므로 중독자 본인의 재활의지가 중요하다.   
또한 “재발에 대한 이해와 재발예방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독의  증세가 있는 사람들은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두려움이 있는데 그것을 극복하고 치료에 나오는 용기가 치료의 출발점이다. 
그녀는 “치료는 회복의 첫 단계로서 치료에 걸리는 기간이 다르지만 치료를 받은 많은 사람들이 나아진다는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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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의 무서움을 알고 적극대처해야= 두번째로 아틀란타 단도박 가족모임 인도자이자 CARE 중독치유 예방협회 간사인 멜로디가 ‘도박중독자의 가족 동반 의존병과 치유과정’에 대해 강연했다. 
그녀는 “도박중독자의 가족으로서 고통을 겪었다”고 말하면서 도박중독과 회복의 단계를 7단계로 설명했다.  7단계는 승리, 손실, 절망, 포기, 결심, 재건과 성장의 단계다. 포기 단계는 가장 어려움이 많은 단계로서 자살시도,  구속, 이혼, 약물사용, 음주, 정서적 고통, 금단 증상이 나타난다.  
그녀는 “도박중독자가 가족의 일부나 전부를 살해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도박중독의 무서움을 실감할 수 있다” 고 말했다. 도박 중독자의 가족들이 도박중독에 대해 이해하고 적극대처해야 하는 이유다.  
또한 단도박자 가족 친목 모임을 통해 교제를 가지고 상호 정보교류와 친목도모를 통해 더 나은 회복결과를 가질 수 있음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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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강연자로 CARE 중독치유 예방협회의 토니 리 대표는 ‘도박중독병과 치유과정’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그는 “도박 중독이 ‘따는 단계’에서 ‘잃는 단계’, ‘절망단계’, ‘포기단계’로 악화된다”고 설명하면서  “중독자는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중독에서 벗어나려는 결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중독자가 자신이 피해를 준 가족 등 주위 사람에게 보상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독회복이란 습관으로 만드는 훈련이며 끊임없이 자제하고 억제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연을 마무리했다. 그는  “회복 모임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점도 덧붙였다. 
이현수 동행선교회 대표는 참석자들과 관심을 가지고 도와준 많은 이들에게 감사했다.  
이 대표는 이날 모임은 건강한 가정 만들기 프로젝트로서 동행선교회와 달라스 교회협의회가  준비한 것으로 참석 자체로서 치유의 첫단추를 끼우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는 간단한 아침 식사와 여러가지 다과가 준비됐다.
한편 동행선교회의 마약 알콜 중독자 치유 및 회복 센터 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가 5월 12일(토) 오후 1시에 코요테리지골프클럽에서 달라스 한인경제인협회(회장 진이 스미스) 주최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디너와 기념품을 포함해 1인당 100불이며 기부금도 받는다. 티켓 문의는 진이 스미스 회장(972-236-5000)에게 하면 된다. 
도박 알콜 중독치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동행선교회 이현수 선교사(214-606-3079)나 이진연 간사(817-793-3896)에게 문의하면 된다. 

조현만 기자  press@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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