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여건 속 실제적 도움 절실 … ‘지원 호소’
예수전도단 달라스 YWAM-GAP 강혁 목사 … 투병과 사정 악화로 달라스 지역 한인들의 사랑과 재정후원 절실
DATE 18-06-01 05:59
글쓴이 : 청아      
10=.jpg
이민사회 곳곳엔 힘든 사람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혼자 힘으로는 움직이기도 힘든 장애인들이 가장 약자가 아닐까. 
녹내장으로 시야가 좁아졌던 강혁 목사(58)가 최근 병세 악화로 완전히 실명한 가운데, 여러 질병으로 투병 생활을 어렵게 이어가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미주내 한인사회에서는 자신을 돌보지 않고 사역에 매진하다 건강을 잃게 된 목회자에 대해서는별 관심이 없고, 인식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지난 2005년, 달라스에 국제예수전도단의 한인 지부 역할을 한YWAM-GAP를 시작하고, 예수전도단의 대표 프로그램인 DTS(Discipleship Training School)을 도맡아 달라스 내 한인교회의 제자훈련의 한 축을 담당했던 강 목사는 지난 2013년 11월 녹내장으로 인해 갑자기 실명 상태에 들어 갔다. 
안과 수술 이후 약 10도 정도의 가늘고 긴 세로줄의 시야가 확보됐으나, 이후 병세 악화로 현재는 완전히 실명한 상태다. 
그간 옆에서 간병을 했던 아내도 갑상선 암 수술 후 투병 중이었으며 현재는 타주에서 공부하고 있는 자녀에게로 돌아가 강 목사 주변에서는 그의 신병을 보살필 가족이 없는 상태다. 
지난 2014년 이후 학업을 중단하고 강혁 목사 옆에 와서 간병을 도맡았던 큰 딸도 중단된 학업을 위해 워싱턴으로 돌아갔으며, 둘째 딸은 인디애나주의 퍼듀 대학에 올해 입학해 재학 중이어서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입장이다.     
강 목사는 지병인 당뇨와 고혈압 외에도 갑상선기능항진증과 함께 신장과 심장이 크게 훼손돼 작년 후반기에만 3번의 응급실행을 겪었다. 현재 의사들은 신장 투석이 필요하다고 건강유지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어 달라스 지역 한인 동포들의 사랑과 기도, 관심과 재정 후원이 절실한 상태다.   
포트워스에서 거주하던 강 목사는 작년 첫 번째 병원 퇴원 후 로얄레인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혼자 거주하고 있다. 선교단체 활동을 통해 관계 맺은 유남열 선교사 부부가 아파트를 구하는 등 강 목사의  실제적 필요를 돕고 있다. 
현재 강혁 목사는 정부에서 나오는 장애연금과 푸드스탬프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정부의 메디케이드 서비스를 통해 심장, 신장, 갑상선, 혈압과 당뇨 등의 질병을 진료받고 약 처방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홈케어의 도우미 서비스를 통해 하루 5시간 주 25시간의 가사 노동과 생활 도우미 서비스를 받지만, 사실 기본 생활보다는 생필품을 구입하고 병원을 다녀야 하는 것이 선행 과제다. 
그러나 이것을 도울 실제적인 방법은 없는 상황이다. 강 목사는 질병 때문에 맵고 짠 인스턴트 음식의 경우 제한해야 하지만 눈이 보이지 않아 장보기 자체도 쉽지 않다. 
현재 도우미에게 부탁해서 주로 장보기와 병원 서비스를 받고 있지만 장보기만으로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 상태라 지역 내 한인 동포들의 손길이 필요하다. 
강혁 목사는 “상황을 모르는 분들이 저를 보고 오해도 하고,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접근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며 그럼에도 주변에서 도와주는 유 선교사 부부와 도우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무엇보다 현재 강혁 목사의 근심은 아파트 월세 문제다. 달라스 지역의 아파트 월세 인상으로 그가 거주하는 코마트 옆에 위치한 로얄레인 아파트도 오는 6월이 끝나면 월세가 월 870달러 이상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정부로부터 받는 장애 연금으로 살아가는 강 목사에게 이것은 크나큰 벽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지역 내의 저렴한 노인 아파트로 이주하기 위해 백방으로 알아보고, 천주교 단체의 도움을 받았으나 강 목사의 경우, 신청이 가능한 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나이가 62세 미만이고 또 시 당국의 정책 변화 등으로 아파트 이주가 쉽지 않다는 이야기만 전해 들었다고 한다. 
시간은 한 달 남짓 남았지만 별다른 대안이 없어 고민하던 중에 자신의 상황을 지역사회에 알리기로 마음 먹었다. 그간 강 목사는 자신의 상황을 구체적으로는 알리지 않았고, 사역의 기회가 있을 때마다 여전히 계속해서 집회를 인도해왔다.  
강 목사는 “아파트만 해결돼 거주가 안정화되면 정말 살 것 같다”고 마음을 터놓으며 “많은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어렵게 말을 이었다.
한달에 100~200 달러 정도의 정기적인 후원이 강혁 목사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되며, 장보기와 병원에 가는 라이드 등 실제 생활 도우미도 절실하다.
어려움에 처한 강혁 목사를 돕기 원하는 분들은 뉴스코리아로 방문하거나 연락(전화 972-247-9111)해 후원을 해주시면 된다. 

켈리 윤 기자 press2@newskorea.com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instargram으로 보내기
    

[기독교뉴스] 가장 많이 읽은 기사
 
뉴스코리아  |  위플달라스  |  옐로우페이지 뉴스코리아 카카오스토리 뉴스코리아 인스타그램 핫딜뉴스코리아 뉴스코리아 e-paper 위플달라스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