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코스타, 지역 청년들과 선교적 삶 함께 모색한다
인터뷰 | 미주 코스타(KOSTA) 황지성 공동 대표
DATE 18-06-01 06:06
글쓴이 : 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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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청년학생 운동’을 그 정체성으로 삼는 미주 코스타(Korean Students All Nations, KOSTA) 황지성 공동대표가 달라스를 찾았다.
◎ 하나님 나라 위해 지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코스타  
 한국의 80년대, 민주화 운동과 5·6공화국 을 거치면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가’를 고민했던 바로 그 시기에 청년기를 보낸 황 공동대표는 미국내에서 청년연합수련회를 시작했던 이동원 목사를 만나 제3회 미주 코스타 수양회에 참여했고, 이후 ‘복음과 지성으로 몸담고 있는 곳을 변혁시키자’는 코스타의 정신으로 지난 30여년을 코스탄으로 살아왔다.
황 공동대표는 현재 미국 내에서 지역별로 다양해진 청년운동들의 리더들과 선교단체, 지역 교회 사역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하나님 나라와 선교적 삶을 위해 코스타와 지역 청년들이 어떻게 함께할 수 있는지를 모색 중이다.
시카코, 뉴욕, LA를 담당하는 3명의 총무간사들과 함께 텍사스 지역을 담당하는 황 공동대표는 전 세계 디아스포라(Diaspora) 운동을 연구해서 코스타수양회에서 발표해 전세계 한인 청년들에게 디아스포라 한인으로의 정체성을 새롭게 하고, 지역별 교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일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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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토)에는 달라스 지역 기독 청년 모임인 달라스투게더의 장량 목사와 DFW 지역 교회와 선교단체의 자발적 네트워크인 미션달라스의 안지영 이사장을 비롯해 오정연 선교사, 정계연 간사 등을 만나 달라스 지역의 기독 청년 운동 상황에 대해 듣고, 이 지역 청년들의 필요와 요구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류하면서 앞으로 이러한 만남을 정례화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86년 시작한 코스타는 30여년의 세월 속에서 유학생 중심으로 한국사회와 교회 지도자를  양성하는데 주력했던 초창기와  연변과기대 등 캠퍼스를 중심으로 선교 단체와 연계해 ‘보내는 선교’에 치중해 한국사회와 선교지의 리더십 형성에 앞장 섰던 성장기를 거쳐 2015년 이후로는 청년들의 실존과 정체성에 대한 문제를 어떻게 도울 것인지에 초점을 맞춰 ‘디아스포라 한인’ 의 정체성과 ‘선교적 삶’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코스타는 세속적 세계관이 강하게 어필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다이내믹하게 변화하고 있는 청년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이 세대에 맞도록 복음을 제시할 것인가의 문제와 복음주의 앞에 서 있는 청년들에게 ‘선교적 삶’의 모습을 어떻게 제시하고 또 이를 사역 속에 구체화적으로 담아낼 것인가 하는 것을 모색 중이다. 또 전 세계의 복음주의에 서 있는 사람과 단체들이 어떻게 연대해 복음으로 이 세상을 살아낼 것인가 하는 문제들에 대해서도 ‘생태계(ecosystem)’란 개념으로 접근하며 코스타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 복음주의 청년학생운동, 코스타 
황 공동대표는 코스타를 ‘복음주의 청년학생운동’으로 규정하고, 여기에서 나온 3가지 성격인 ‘복음주의’와 ‘청년 학생의 자발성’ 그리고 ‘운동’의 의미를 설명했다.   
특히 그는 코스타의 33년을  IVF와 YWAM, JOY선교회, CCC까지 또 순복음부터 합동측과 고신측까지의 다양한 스펙트럼의 사람들이 모여 ‘복음주의’를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과 홍정길, 이동원 목사로 대표되는 복음주의 4인방을 통해 리더십의 샘플을 보여줬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자평하며 그간 청년학생들의 자발성을 담아내고자 ‘간사 시스템’을 도입해 대형집회를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조직해왔다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코스타의 ‘운동’은 하나의 프로그램을 지속하는 것이기보다는 “코스타 정신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모여 다른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참여해 방향성에 동참한다는 것을  뜻한다”며 “성령께서 동일한 시대에 비전을 주실 때 거기에 동의한 사람들이 모여서 여건이나 상황은 다르나 그 가운데서도 다양한 길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 정신과 사람을 중심하고, 협력과 동역을 통해 시너지를 추구하는 복음주의학생운동으로서의 코스타는 계속적으로 변화하고 발전될 것이라는 게 황 대표의 신념이다. 
오는 7월 2일(월)부터 6일(금)까지 일리노이 주 네이퍼빌에 소재한 노스센트럴 대학(North Central College)에서 2018년 미주코스타 집회가 열린다. 
황 대표는 1886년에 건립된 유서깊은 노스센트럴 대학을 소개하며 “절대적 도덕의 등불로 인류를 이롭게 하는 길에 나서야 한다”는 초대총장의 정신이 코스타의 정신과 유사해 장소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Grace? Grace. Grac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집회에서는 ‘복음의 은혜’라는 측면이 무한경쟁 시대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가와 세계관의 변와 삶의 변화에 대해서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달라스 지역 기독 청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켈리 윤 기자 press2@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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