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성전에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합니다
인터뷰 | Journey of Faith 박레위 목사
DATE 18-06-28 05:57
글쓴이 : 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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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니오브페이스교회(Journey of Faith 담임목사 박레위, 이하 JOF)가 교회창립 17년만에 새롭게 성전을 라스콜리나스 지역으로 이전하고, 교회 역사의 새장을 열었다. 
지난 6월 10일(일) 교회 이전 후 첫 주일 예배를 드린 박레위 목사를 만나 성전 이전 내용과  JOF의 앞으로의 비전과 방향에 대해 물었다. 
박 목사는 “2001년 6월 3일(일) 영어목회(EM)로 저희를 낳고 양육시켜 지난 6월 3일(일) 파송하는 마음으로 함께 예배하고 축복해 주신 중앙연합감리교회에 정말 감사하다”고 인터뷰를 시작하며 “저희가 한인교회로부터 배우고 성장한 만큼 한인 1세와 한인 2세의 다리 역할을 자임하고, 또 예수의 제자로 살며 ‘제자를 재생산하는 교회’로 성장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지난 2001년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이성철)의 영어목회(EM)인 JOF의 창립멤버로 출발한 박 목사는 그간 청소년사역, 예배사역, 찬양사역 등 한어목회(KM)와 영어목회(EM)를 두루 경험하고 2006년 이후 담임목사로 JOF를 이끌어 왔다.
박 목사는 “다양한 목회를 경험하면서 한인 1세와 한인 2세 사이의 오해와 갈등 등을 알게 됐고,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중재자로 나서야 한다는 것을 자각하게 됐다”며 “JOF교회는 여전히 한인문화에 그 뿌리를 두고, 한인교회의 DNA를 갖춘 교회나 독립적인 한인 2세 침례교회로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는 교회, 세상속에 크리스천의 삶을 보이는 교회, 전도하고 선교하며 재생산하는 교회로 ‘이민교회’에서 한 단계 더 성숙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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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F교회의 이전은 교인들이 자연스럽게 나갈 때가 됐다고 합의하면서 방향이 잡혀갔다. 물론 한인교회와 함께하면 한인 2,3세들의 접근성은 좋을 수 있지만, 교회 스스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하나님의 교회’로서 믿지 않는 영혼을 품으며 전도하고자 한인교회 건물로부터 독립해 나가게 된 것. 
처음에는 건물구매를 계획했으나 무리였고, 알맞은 사이즈와 위치에서 리스를 찾는데도 적절한 자리가 없어 포기단계였다. 그러나 박 목사가 기도 중 라스콜리나스 지역에 마음이 갔고, 우연찮게 지인으로부터 이 지역의 개척교회가 재정적으로 어려워 교회 리스를 찾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결국 5월에 접촉해, 6월에 성전이전을 완료하게 됐다. 박 목사는 모든 과정 속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느꼈고 성도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는 귀한 시간이었음을 나눴다.
새 성전은 흑인과 백인, 아시아인의 거주율이 거의 비슷하고, 민족적인 다양성을 자랑하는 어빙의 라스콜리나스 지역에 위치하고, 코마트 등의 한인타운에서 5분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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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400 스퀘어피트(sqft²) 규모로 250석의 본당과 8개의 방으로 구획됐으며, 높은 천정에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디자인으로 악기와 의자 등 모든 것이 잘 구비돼 있어 JOF교회가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다.
박 목사는 지난 17년을 돌이키면서 그간의 목회 변화상을 설명했다. 특히 초창기에는 설교와 훈련을 통해 예수의 지상명령과 디아스포라 크리스천의 정체성을 강조해 ‘열방을 품는 다민족 교회’를 목적으로 목회했으나 지난 2013년 안식월을 기점으로 목회자와 리더간의 관계와 말씀·제자훈련 등 관계성 구축과 격려에 보다 치중해 목회 방향을 선회했다. 
한인교회에서 성장한 JOF교회 코어멤버들의 고유한 필요와 요구를 인식했고, 이들의 필요가 채워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웃과 열방으로 나가기는 힘들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현재 특별히 다민족교회를 지향하고 있지는 않다. 그동안 목회하면서 깨달은 것은 다민족 교회는 인위적으로 노력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성도 개인이 말씀에 충만하고,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누리며 예수의 제자로서 살아갈 때 전도가 활성화되면서 자연스럽게 다민족교회로 형성된다는 것이다.”
박 목사는 자신의 소신을 밝히며 JOF교회의 앞으로 20년의 방향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는 “그날 그날 주시는 주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를 목표로 쫓으려 한다”며 “하나님의 제자임을 분명히 자각하고, 세상과 예수를 연결하는 ‘화평자’이자 각 제자가 제자를 낳는 교회”를 바라보고 있었다.
JOF교회는 현재 교인들이 다양한 지역에 넓게 거주하고 있어 프리스코, 플레이노 등을 커버하는 북부(North)와 어빙, 플라워마운드 지역 등을 관할하는 센트럴(Central), 사우스레이크, 그랩바인 지역의 웨스트(West), 청년층(Young Adult)의 4개 소그룹(missional community)을 구성해 교회 리더 중심으로 이끌고 있으며 주변의 사람들을 전도해 각각의 소그룹을 통해 교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이를 위해 7월 중순부터는 교회 리더들을 중심으로 전도학(Evangelism)을 시작으로 변증학(Apologetics)등의 강의와 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예수를 의지하면서 목적을 향해 믿음의 여정을 간다’는 의미로 선택한 교회 이름 그대로 JOF교회는 한인이민교회의 뿌리를 유지하고 1세 교회와의 관계성 속에서 지역의 영혼을 품고, 예수의 제자를 재생산하는 한인 2세 교회의 모델로 성장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자 한다. 
JOF교회는 350 E. Royal Ln. #130 Irving, TX 75039에 위치하며 자세한 정보는 www.jofchurch.org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켈리 윤 기자 press2@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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