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과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절경 'Petit Jean State Park'을 가다
DATE 17-06-22 23:59
글쓴이 : 어드민      
계곡(뉴코).jpg


알칸소주에는 아담한 산들과 깨끗한 호수를 기반으로 그곳을 대표할 수 있는 7개의 마운틴 스테이트 파크(Mountain State Park)가 있다. Devil’s Den State Park, 현재 우리가 기거하고 있는 Mount Magazine State Park, Mount Nebo State Park, Ozark Folk Center State Park, Petit Jean State Park, Pinnacle Mountain State Park, 그리고 지난번 여행기에 소개했던 Queen Wilhelmina State Park이 있다. 이곳 스테이트 파크를 소개하는 여행지 소책자 속에는 많은 내용을 일일이 소개하고 있는데 그 중에 가장 많은 지면을 소개하고 있는 곳이 페티 진 스테이트 파크이다. 그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우리는 풍요로운 5월 마지막 주의 마운트 메가진의 시원한 공기를 가르며 산을 내려와 파리(Paris)시를 지나 미대륙 중부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알칸소 강(Arkansas River)을 거슬러 동쪽으로 향하고 있다. 이곳을 운전하면서 평소 습관처럼 사용하는 GPS의 고도를 보니까 해발 500피트가 넘는 달라스 지역보다 낮은 해발 300에서 400피트를 유지하고 있다. 낮게 흐르는 강물 위에 아직도 차가운 가을의 마지막 바람을 맞으며 겨울을 맞이하기 싫어하는 곳곳의 아우성들이 강변을 거슬러 여전하다.
남북으로 가로지른 7번 도로에서 154번 도로를 만나 동쪽으로 15분 정도 운전을 하다 보면 페티 진 스테이트 파크를 만나게 되는데 이곳에는 그리 흔하지 않은 시더 폭포(Cedar Falls)가 있고 시더 크릭 계곡(Cedar Creek Canyon)을 바라보며 1930년대에 지어진 마더 로지(Mather Lodge)과 많은 캐빈들, 그리고 호텔 안에 깊은 계곡과 알칸소의 수려함 모습을 한 눈에 담으며 멋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다. 로지에서의 숙박료는 60불선으로 아주 저렴하며 캐빈은 등급에 따라 70불, 100불, 165불로 예산을 잡으면 된다. 

이곳에는 울창한 나무들 사이 어우러진 캠프장소들과 대지를 포효하는 우렁찬 시터 폭포의 울림과 함께 산과 계곡을 즐길 수 있는 많은 등산 코스들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코스로 시터 폴스 트레일(Cedar Falls Trail) 코스가 있는데 마더 로지(Mather Lodge)를 출발하여 계곡을 거슬러 폭포까지 왕복 2마일 거리의 등산코스인데 발레이 호수(Bailey Lake)에서 흘러오는 급한 물줄기를 90피트 아래로 떨어지는 시더 폭포의 장관이란 기암절벽 위에서 우레와 같은 소리를 내며 쏟아져 내리는 하얀 물기둥의 향연과 더불어 자연 속에 숨겨진 오지의 자태, 우렁찬 굉음을 토하며 내려오는 물줄기의 요동함은 낭떠러지를 뒤흔들며 내려치는 자태가 웅장하기만 하다. 폭포 아래에서 폭포의 정상을 바라다 보면 준엄한 계곡 사이에 얹혀진 하늘에서 물이 떨어지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기도 하다. 또한 이곳에는 캐년 트레일(Canyon Trail), 보이스카웃 트레일(Boy Scout Trail) 등 많은 등산 코스들이 있는데 어느 하나 놓치기 싫을 정도로 아름답고 경관이 눈부시다.
계곡을 거슬러 상류로 가거나 아니면 154번 도로를 따라 동쪽으로 가면 비지터 센터(Visitor Center)와 함께 깊은 산림에 둘러 쌓인 발레이 호수(Bailey Lake)가 나온다. 급한 요동을 치는 계곡과는 달이 잔잔한 물결 위에 낚싯대를 드리울 수도 있고 보트를 렌트하여 가족 혹은 사랑하는 연인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이 장소이기도 하다. 특히 여름에 이곳에 온다면 호수와 계곡과 웅장한 폭포가 어우러지는 완벽한 휴양지임에는 분명하다.

텍사스 어느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깊은 미국 중부의 매력이 이곳 알칸소 땅에 있음은 분명하다. 산이 있고 물이 맑아서 너무나 좋고 계절의 변화를 아주 예민하게 받아드릴 수 있어서 너무나 좋다. 마치 한국의 강원도에 서있다는 느낌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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