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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어스틴시 “대형 컨벤션 유치 위해 노력한다”
숙박업 세금율 인상으로 컨벤션 센터 확장 및 도심지 녹지 조성 … 임대료 상승이나 경쟁 과다 조장 우려도 제기
DATE 17-01-06 02:23
글쓴이 : 어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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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애들러 어스틴 시장(사진)이 올해 어스틴 주력 사업으로 대형 컨벤션 유치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를 위해 컨벤션 센터를 확장하고 다운타운에 위치한 월러 크릭 공원을 새롭게 단장하는 한편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도심지 노숙자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애들러 시장은 해마다 가파른 인구 증가율을 보이며 어스틴이 팽창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IT기업을 비롯해 대기업들의 어스틴 진출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런 발전 속에도 기업들의 대형 컨벤션을 유치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애들러 시장은 아쉬움을 보였으며 실제 예로 얼마전 개인회사 전환에 성공한 델 컴퓨터의 컨벤션 유치를 위해 힘써 온 어스틴 시가 센터의 규모와 도로 교통 그리고 숙박 및 요식 문제 해결의 이유로 라스베가스에 이 컨벤션을 뺏겼음을 알렸다. 
애들러 시장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숙박료에 대한 세금 인상 카드를 내놓았다. 
어스틴 시는 “컨벤션 센터확장과 도심지 부대 시설의 확충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어스틴 시민의 세금이 아닌 관광객들의 세금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어스틴 다운타운 협회는 애들러 시장의 계획과 관련해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하며 더욱 간결하면서도 명확한 비전 제시가 뒷따라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들러 시장의 센터 확장을 위한 자금 조달 방법은 오는 2040년까지 숙박료에 대한 세금을 2%인상하는 것으로 증세로 확충한 자금은 컨벤션 센터 확장을 위해 사용 할 계획이다. 
한편 숙박료에 대한 세금 인상분에 대해서 어스틴 다운타운 지역 호텔 관계자들은 난색을 표했다. 
이들은 “어스틴의 경제 발전을 위해 컨벤션 센터 확장 및 도심지 정비는 환영할 일이지만 호텔 숙박료를 올리는 것은 그 만큼 시의 관광매력도를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경쟁력을 잃게 만든다”고 말했다. 
하지만 어스틴 다운타운의 경제 규모를 키우기 위해 컨벤션 센터의 확장에는 적극 찬성하는 모습을 보여 향후 계획 진행을 위해 어스틴 시와 숙박업 관계자들 간의 조율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봤다. 
애들러 시장은 이밖에도 도시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보수작업을 제안했다. 어스틴에서 가장 먼저 들어선 문화 센터중에 하나인 멕시칸 문화센터의 개보수와 더불어 델 의대 근처를 중심으로 한 도시 재개발 사업및 도로 교통 개선안을 제안했으며 이 밖에도 문화단체 지원 및 SXSW의 행사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들러 시장은 이런 시 보수 작업을 위해서라도 숙박료에 대한 세율 인상으로 시민들의 부담을 줄일 것이라고 입장을 발표했다.
애들러 시장을 중심으로 어스틴 시가 제안한 2017년 사업 계획의 실행을 위한 시의회와의 논의는 오는 11일(수)과 12일(목) 어스틴 시청에서 실시되며 사업 계획과 실행을 위한 사업 계획 발표와 더불어 질의문답시간이 예정됐다. 
한편 애들러 시장의 신년 방침이 다운타운에만 집중돼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일부 시민들은 “대부분의 도시 계획이 다운타운 경제관련이나 저소득층 교통 개선에만 집중돼 있다면서 정작 많은 세금을 내는 시민들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는 이야기”라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들은 도시 전반에 걸쳐 고른 성장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너무 다운타운과 시 동쪽에만 치우쳐져 있다면서 이는 또다른 부동산 투기를 조장한다고 말했다. 
한인들과 아시안들도 경계의 뜻을 보였다. 이들은 현재 한인 상권이 발달된 지역에 개발이 이뤄지는 것은 좋은 현상이지만 개발을 통해 다른 투기 자본이 유입되는 것은 반대한다고 전했다. 
가까운 예로 개발 소식과 더불어 임대료 상승이나 새로운 비즈니스가 늘어나는 것은 기존 업소들에게 있어서 “경쟁 상대가 늘어나는 것을 의미한다”며 오히려 영업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것.
다른 이들은 “지난해 트래비스 카운티의 교정시설이 현재 아시안 어메리칸 문화센터가 위치한 카메론 로드 근처로 이전한다는 이야기들이 있었다. 만약 노숙자 보호시설마저 이렇게 이동한다면 카메론지역이 또 다른 슬램가처럼 만들어질 수 있다”면서 중국인들과 아시안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 또다른 문제 지역으로 변할 수 있다며 지역의 형평성을 고려한 발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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