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역 군인, 우리가 함께한다”
샌안토니오 시민들 퇴역군인에 대한 관심 높아져가
DATE 17-12-01 01:23
글쓴이 : 어드민      
6.jpg

1년전 퇴역군인을 모티브로한 abcNews의 “What Would You Do?” 샌안토니오 편이 아직도 세간에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샌안토니오 지역단체들이 연말을 맞아 퇴역군인 지원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계산대에서 맥주와 함께 아이 기저귀를 계산하려는 퇴역 군인이 잔액이 부족해 계산대에서 어쩌지 못하는 상황속에서 시민들의 반응을 살핀 몰래 카메라에 출연한 시민들은 이 젊은 퇴역 군인을 돕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한 할머니는 “자신의 아들에 이어 손자까지 군인이다”며 맥주를 제외한 기저귀값을 대신 지불했으며 또 다른 아주머니는 “내 남편이 군인이다”며 모든 가격을 대신 결제한다고 나서기도 했으며 또 퇴역군인을 위해 잔돈을 기부하는 한 아저씨의 모습과 더불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군인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다양한 일”이라며 퇴역 군인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는 내용을 담은 방송이었다.
방송이 한 주의 짧은 관심에 멈추지 않고 샌안토니오 시민들에게 큰 여운을 남겼다. 
샌안토니오 시를 비롯해 민간에서 운영하는 퇴역군인 지원 프로그램에 시민들 참여가 늘고 있다. 
제1해병대 전우회 알라모 지회를 비롯해 외상후 스트레스로 고생하는 퇴역군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소액 기부가 늘어났다. 
익명으로 전해지는 기부와 관련해 관계자들은 “무엇보다 감사한 일이다. 최근 퇴역 군인의 충격적인 총격사건 이후에 퇴역군인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안좋아질까 걱정이었다. 하지만 시민들의 여론이 이들을 더 잘 살피지 못한 책임으로 형성되며 오히려 더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고 조심스레 말을 전했다. 
“미국에 이민와 산 지 40년이 넘어간다. 내 남편도 군인이었고 내 아들도 군대에 보냈다. 나중에 내 손자녀석도 군대를 생각 할 지 모르겠다”며 군인 가정의 안주인으로 한평생을 살아온 익명의 기부자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를 위한 센터에 300달러를 기부하며 “마음이 가는 곳에 물질이 간다”는 말처럼 이름 모르는 퇴역군인이지만 얼굴을 마주할 때면 가족같은 마음이 생긴다며 이들을 돕는데 더 이상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부를 지켜본 지인들 역시 “샌안토니오는 군인들이 많은 도시”라며 이들은 나를 대신해 나라를 지키고 나를 지켰다며 비록 넉넉치 않지만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갑을 여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인근지역 총기 난사사건이후 총기 규제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져 가운데 군인들의 제대 이후에 대한 관리와 감독에 대한 목소리도 높혔다.
시민들은 명예 제대든 불명에 제대든 이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이 틀림 없다며 이들이 일반인의 삶으로 돌아왔을 때 정부는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정신적 물질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instargram으로 보내기
    

[뉴스] 가장 많이 읽은 기사
 
취업이민 닭공장
휴람
 
 
뉴스코리아  |  위플달라스  |  옐로우페이지 뉴스코리아 카카오스토리 뉴스코리아 인스타그램 핫딜뉴스코리아 뉴스코리아 e-paper 위플달라스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