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워스에서 만나는 미국 화폐의 역사
조폐사무국 (Bureau of Engraving and Printing)
DATE 10-02-19 16:30
글쓴이 : 정다운      
 
“미국 화폐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조폐사무국에 놀러오세요.”
사물의 가치를 나타내고 상품의 교환을 매개로 하는 화폐는 재산축적의 대상으로도 사용하는 것은 물론 통화가치를 통해 국가의 경쟁력을 반영하고 있다.
화폐의 발행과 사용은 만들어 배포한다고 금방 그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 경제 활성화에 따른 정부의 노력과 필요성이 결합돼 주화에 대한 신뢰성, 유통보급에 대한 정부의 의지 등 여러 가지 조건이 따라야 한다.
따라서 화폐의 변화를 둘러보는 것은 한 국가의 변천사를 알아보는 것과 같다. 
포트워스에 위치한 BEP(Bureau of Engraving and Printing)의 조폐사무국에서는 미국 화폐의 발전상을 한 눈에 보여주는 박물관이 있다. BEP는 세계가 인정한 프린팅 기술을 바탕으로 1862년부터 간단한 화폐제작을 시작했다. BEP는 1914년 본거지를 워싱턴 DC로 위치를 옮겼고 1991년에는 포트워스 지역에 두 번째 조폐사무국의 문을 열었던 것.
화폐박물관은 역사적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 전시해서 관람객들이 화폐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시대별, 종류별로 전시된 화폐를 통해 관람객들은 쉽게 화폐의 역사를 이해하고, 화폐와 관련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지금까지 조폐사무국에서는 현대적인 프린팅 기술의 발달에 힘쓰고 있으며 더욱 정교하고 위조가 어려운 화폐를 제조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트워스의 조폐사무국을 방문하면 수백년 동안 이어온 전통적인 방식의 프린팅 기술과 현대적인 기술을 비교해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미국 화폐의 역사를 보여주는데 효과적이다.
 
 
복잡한 화폐 인쇄과정을 쉽게 이해
조폐사무국을 방문하면 45분 정도로 이뤄진 투어 가이드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1, 2층으로 돼 있는 박물관에는 복잡한 인쇄과정을 쉽게 이해하고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도록 했으며, 극장용 영화 상영관은 물론 기념품 가게, 휴식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제공된다.
포트워스에 거주하는 안주현 씨는 “가까운 포트워스도 둘러보면 한 번쯤 가 볼만한 곳이 많은데 의외로 모르는 한인들이 많다”며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나들이 겸 방문해볼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조폐사무국은 매주 주말 및 법정 공휴일과 크리스마스, 신년으로 이어지는 한 주 동안 문을 닫는다.
8월에서 5월까지는 주중인 경우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개장하며 단체관광이나 가이드를 동반한 관람은 9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매 30분 간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6월과 7월 사이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개장하며 단체관광을 위한 투어 가이드는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제공된다.
박물관 관람시 폭발위험이 있는 물건이나 음식, 음료 등은 반입이 금지되며 사진촬영이나 기타 전자제품도 사용할 수 없다.
10명 이상의 인원이 단체관람을 원할 경우에는 반드시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을 해야 할 경우에는 전화(817-231-4000)이나 (866- 865-119)으로 하면 된다. 단체관람의 경우는 75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이정윤 기자 report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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