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검찰 소환,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검찰, BBK 소송 때 국가 기관 동원 혐의 및 다스 실소유주로 추정
DATE 18-03-13 09:47
글쓴이 : pres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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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110억원대 뇌물수수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13() 오후 9 30분 검찰에 출석했다 .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송경호)와 첨단범죄수사 1부(부장 신봉수)는 “이 전 대통령은 뇌물수수와 횡령, 조세포탈 등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된다”고 소환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뇌물 수수 혐의뿐 아니라 다스 실소유 의혹과 연관된 횡령 혐의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삼성전자가 17대 대선 직전인 2007년 11월부터 대통령 재임 중인 2009년 3월까지 대납한 것으로 조사된 다
스의 미국 소송비 500만 달러도 다스의 실 소유주라고 추정되는 이 전 대통령에게 제공된 뇌물로 판단하고 있다.
또 다스와 관련해 대통령 직권남용 권리 행사방해 혐의가 이번 조사의 핵심이다. 이 전 대통령은 다스가 미국에서 김경준 전 BBK투자자문 대표를 상대로 떼인 140억원의 때인 투자금을 돌려달라는 소송 과정에서 정와대와 외교부 등 국가기관을 동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검찰청에 도착해 “저는 오늘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무엇보다 민생경제가 어렵고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이 매우 엄중할 때 저와 관련된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또한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과 이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으로서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습니다만 말을 아껴야 한다고 스스로 다집하고 있습니다”고 말하며 “다만 바라건데 역사에서 이번 일로 마지막이 됐으면 합니다. 다시 한 번 국민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고 말을 마쳤다.
뇌물혐의를 부인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은 채 이 전 대통령은 청사로 향했다.
조사는 늦은 시각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전직 대통령 조사는 경호 등의 문제 때문에 1회 조사로 마무리해야 해서 조사가 길어질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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