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진통제 오피오이드 과용, 미국에서 하루 115명 사망”
자동차 사고, 총기로 죽는 사람보다 많아 … 달라스 경찰국, 젊은 전문가 초청 지역사회연계모임 개최
DATE 18-06-08 00:04
글쓴이 : 대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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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 샌드리아 SMU 교수가 행사의 사회를 보고 있다.

달라스경찰국은 지난 5일(화)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지역사회와 경찰국의 연계를 위해 ‘커넥팅 커뮤니티즈(Connecting Communities)’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달라스 경찰국의 바너(Varner) 경관의 개회선언에 이어 졸리 로빈슨(Joli Robinson) 지역사회 담당 매니저가 환영사를 했다. 
페이 샌드리아(Faye Sanderia) SMU 교수의 사회로 행사가 진행됐는데 래리 테리(Larry Terry) UNT 교수가 ‘긍정적 혁신을 통한 리더십과 전략(Leadership and Strategies Suggested on Positive Innovation)’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강연 모두에서 테리 교수는 “당신이 어디 사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당신이 어디에 헌신하는가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테리 교수는 자신이 인생에서 배운 리더십과 관련된 네 가지 교훈에 대해 소개했는데 그것은 “먼저 학습을 통해 인간을 존중하는 가치관을 기본으로 하여 바른 시민의식을 가지라”는 것이다. 또한 테리 교수는 “지역사회와 연계하고 참여해 힘있게 신선한 변화를 만들라”고 참석자들에게 조언했다. 
이어 달라스지역 마약방지연맹(Dallas Area Drug Prevention Partnership, DAAPP)의 베키 티니(Becky Tinney) 지역사회 코디네이터가 알콜과 마약에 대해 강연했다. 
티니 코디네이터는 이날 강연에서 특히 오피오이드(opioids) 오남용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연했다. 오피오이드는 아편 비슷한 작용을 하는 옥시코돈(oxycodone), 하이드로코돈(hydrocodone), 펜타닐(Fentanyl) 등을 포함한 다양한 합성 진통 마취제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것들은 옥시콘틴(Oxycodone), 펄코셋(Percocet) 등의 상품명으로 팔리고 있다. 그런데 1990년대부터 2010년대에 이르기까지 미국과 캐나다에서 처방 혹은 비처방 오피오이드 약제 사용이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약제 과용으로 인해 중독자 혹은 사망자의 숫자가 엄청나게 늘어났다.    
티니 코디네이터는 “문제는 만성 질환으로 오피오이드 처방을 받은 환자의 29퍼센트가 그것을 오용하고 12퍼센트는 오피오이드 사용장애 문제가 발생되고 있으며 오피오이드를 처방받은 환자의 6퍼센트가 헤로인 사용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또 티니는 “헤로인을 사용하는 사람들 중 80퍼센트가 오피오이드 약처방을 오용했다”고 말했다. 
티니는 “오피오이드 과용으로 죽은 미국인의 숫자가 하루에 115명이나 된다”는 놀라운 통계치를 제시했다. 그것은 일년에 4만명 넘는 사람들이 오피오이드 오용으로 죽는다는 것이며 그 숫자는 자동차 사고나 총기로 죽은 사람의 숫자보다 더 크다. 그래서 ‘오피오이드 전염병(Opioid Epidemic)’이라는 말이 생겼다. 
티니는 오피오이드 과용으로 응급 상황에 빠진 환자들을 위한 응급처치약으로 개발된 나르캔 비강 스프레이(Narcan Nasal Spary)를 소개했다. 또한 가정에서 의사의 처방으로 오피오이드를 사용하는 사람이 주의할 점을 소개했다. 
티니는 “자신이 처방받은 진통제를 다른 사람과 나눠쓰지 말고 자신만 쓰고 사용하지 않는 진통제는 잠금장치가 되어 있는 곳에 보관하고 사용기간이 지난 진통제는 안전하게 폐기처리하라”고 당부했다.

◎최근 한인지역 범죄 증가하고 있어= 달라스 경찰국 김은섭 홍보관은 인터뷰에서 달라스경찰국의 지역사회 연계모임은 일년에 3, 4차례 개최되고 있으며 작년에는 교역자들을 초청했고 올해는 젊은 세대 리더를 초청했다고 말했다. 
김 홍보관은 범죄예방과 경찰업무 홍보를 위해 달라스경찰국에서 일하고 있는 한인으로 한인지역의 범죄율을 한달 단위로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 홍보관은 “올해 들어 전체 달라스시 범죄율은 전년도에 비해 4.3퍼센트 떨어지는 좋은 현상을 보이고 있고 한인들이 많이 활동하는 해리하인즈를 관할하는 노스웨스트경찰서 지역의 범죄율은 작년에 비해 3.4퍼센트가 줄었다. 그러나 작년부터 해리하인즈 주변의 범죄율은 늘어나고 있고 치안이 나빠졌다”고 말했다. 김 홍보관은 “경찰이 노력하고 있으며 주민들도 관심을 가지고 경찰과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현만 기자 press@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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