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주 후보 결선 투표 승리위한 막판 ‘전력투구’
조기 투표 시작 첫날 한인 투표율 1% 채 안 된다 … “한인 투표 있으면 당선 확정적”
DATE 18-06-08 03:35
글쓴이 : pres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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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화) 코펠시 6지구 시의원에 도전하는 전영주 후보가 조기 투표장에서 마지막 선거 유세를 벌이고 있다. 

5분여 남짓한 시간으로 2년 이상의 시간이 조금 더 윤택해질 수 있다면 하루 24시간 중 5분이라는 시간을 투자할 사람은 얼마나 될까.
코펠 시청 타운센터 플라자(Coppell City Hall and Town Center Plaza, 255 Parkway Boulevard Coppell, TX 75019)에서는 16일(토)에 있을 코펠시 6지구 시의원 선거 결선 투표에 앞서 이뤄지고 있는 조기 투표가 한 창이다. 
연일 100도를 넘는 뜨거운 날씨에도 전영주 후보는 투표가 시작되는 오전 8시부터 투표장을 찾아 마지막 선거 유세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달 11일(토)에 열린 코펠시 시의원 선거에서 총 1,820표, 지지율 40.99%를 달성한 전 후보는 1위 비주 매튜(Biju Matthew) 인도계 후보와의 경쟁에서 342표, 지지율 약 8% 차로 뒤지며 2등을 차지했다. 
전 후보가 획득한 1,820표 중 코펠시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들의 표는 24표로 확인된 가운데 이번 결선 투표의 성공 여부로 한인들의 투표가 코펠 시 최초 한인 시의원 당선의 성공 여부를 결정 지을 중요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한인 동포들의 힘은 미흡한 실정이다. 지난 4일(월) 투표장을 찾아 시민으로서 의무이자 권리를 행사한 한인 동포들의 수는 고작 8명이다. 조기 투표가 시작된 4일(월) 하루에만 투표권을 행사한 코펠시 거주 시민들이 약 100여 명이 넘는 상황에서 한인들의 투표율은 1%가 채 되지 않는다. 조기 투표 시작 첫 날이라고는 하지만 한인 동포들의 참여는 저조하다. 
기자가 투표장을 찾은 30여 분 동안 10여 명의 유권자들이 투표장을 찾았다. 한 투표자는 전 후보를 가리키며 “I am here to vote for you(나는 당신을 위해 투표하러 왔어)”라고 전하며 투표장으로 향했다. 전 후보에 따르면 이 유권자는 지난 5일(토)에 열린 지방 선거를 포함해 올해만 총 4번의 선거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전 후보는 “정치 참여의 시작은 관심”이라고 말했다. 정치에 관심이 없다면 투표로도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전 후보의 설명이다. 
앞서 말한 유권자만큼 정치에 또 시민으로서 권리 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인 동포들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류 사회에서 한인 동포들의 정치 참여는 미약하다는 것은 큰 문제점으로 항상 지적돼 왔기 때문이다. 
전영주 후보와 전 후보의 선거 캠프는 한인 동포들의 투표가 절실하다고 호소하고 있다. 이번 결선 투표가 지난 선거 때보다 백인, 인도인 등 전체 투표율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한인 투표가 이어진다면 당선이 확실하다고 전 후보와 선거 캠프는 분석하고 있다. 
이번 결선 투표는 앞선 투표보다 더 수월하다. 교육의원 선거 등 여러 선거들과 맞물렸던 지난 선거와는 달리 전 후보와 비주 후보와의 투표만 진행되기 때문에 투표장이 지난 선거만큼 혼잡하지 않으며 투표 또한 간단하다. 
실제로 이날 투표장을 찾은 대부분의 유권자들이 투표장 앞으로 차를 대고 투표 후 다시 차에 오르는 시간은 5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전 후보는 잠깐 동안이라도 투표장을 찾은 유권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투표에 참여해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지난 31일(토)에 열린 ‘2018 미주 한인 풀뿌리 운동 대회(Korean American Grassroots Conference)는 한인들의 정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세미나였다. 대회에 참여한 이상수 달라스 출장소장은 “표현의 자유는 ‘표현해야 한다’로 해석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유석찬 달라스 한인회장은 “투표권을 손에 쥔 집단의 하나 된 영향력은 미국 사회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한다”며 한인 동포들의 투표를 독려했다. 주류 사회 속에서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은 결국 한인 동포들의 손에 달려 있다는 것이 지난 대회의 공통적인 의견이었다.
비주 후보를 지지하는 인도계 유권자들의 투표장 방문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전영주 후보가 한인 유권자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 
코펠시 6지구 시의원 결선 투표일은 오는 16일(토)이며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다. 지난 4일(월)부터 시작된 조기 선거는 12일(화)까지 열린다. 8일(금)과 9일(토)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장이 개방되며, 10일(일)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일(월)과 12일(화)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조기투표와 결선투표의 결과를 종합해 선거 결과는 16일(토) 발표된다. 
전지호 기자 press4@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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