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admin

신약성경은 동성애가 죄라고 말한다

2019-11-15 | 기영렬

지난번 칼럼에서는 성경이 동성애를 금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구약 성경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살펴보았다. 오늘은 동성애 옹호자들이 신약성경의 동성애에 관한 구절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보고 그 문제점을 지적해 보고자 한다. 구약과 마찬가지로 신약성경에서도 동성애는 명백하게 죄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동성애 옹호자들은 몇 가지의 이유를 들어 신약성경이 동성애를 죄라고 말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첫 번째 근거는 예수님이 동성애를 죄라고 …

잘못된 정보 (2)

2019-11-08 | 정혜진

이번 주에는 ‘잘못된 정보 (1)’에 뒤이어 파산선고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파산선고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바로 잡아 법의 보호를 받기 위해서 독자분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지난 칼럼에서도 말씀드렸듯 복잡한 일을 도와줄 사람을 찾을땐 시장에서 만연하는 이야기만을 들을 것이 아니라 진실된 법조인을 찾아 조언을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꼭 부부가 함께 …

2019 한글창제 576년 기념 DFW “시가 있는 미술대회” 수상자

2019-11-05 | 타운뉴스

1070여점 출품작 중 대상 학년부별 곽준·이시연·신수인·원형경 차지 … 심사위원들 “수준높은 작품들 많아 놀라고 기뻤다” 지난달 5일(토)∼6일(일)에 DFW 한국학교 협의회(회장 권예순)의 각 학교에서 재미한국학교 남서부 지역 협의회(회장 김윤희) 주최, 주 휴스턴 한국교육원(원장 최한자)과 재외동포재단 후원으로 한글날 기념 미술대회가 열렸다. 시가 있는 미술대회의 신청 도화지는 9월 21일에 실시된 교사 연수회에서 1,500여장이 각 한글학교에 배부됐고, 1,070 여장의 작품이 …

미국도 열광한 매력의 다섯 남자 한국 아이돌 그룹 ‘틴탑’, 달라스 방문

2019-11-01 | 타운뉴스

미주투어 첫 시작으로 달라스 콘서트 개최 … 틴탑 “3년간 기다려준 달라스 팬들, 고맙다” 남자 K-pop아이돌 그룹 틴탑(Teen Top)이 지난달 25일(금)에 달라스 팬들과 함께 뜨거운 케이팝의 밤을 보냈다. 25일부터 11월 3일(일)까지 열리는 틴탑의 미주투어 ‘2019 TEEN TOP PARTY TO.N9NE in US’가 달라스 무대를 첫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 것. 달라스 다운타운에 위치한 사우스 사이드 뮤직 홀(South …

사소한 도덕성, 목에 가시처럼 삼키기 두려워지면

2019-10-25 | 편집국에서

결국은 도덕성으로 귀결된다고 봐야 한다. 정치인들의 최후도, 한 나라의 흥망성쇠도 그 도덕성이 얼마나 살아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정의란 무엇인가’로 잘 알려진 마이클 샌델 교수가 또 다른 저서 ‘왜 도덕인가’에서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나라는 도덕적 힘을 가진 나라”라고 한 이유일 것이다. 국가의 도덕성이 중요하다는 걸 제2차 세계대전에서 완전 패망한 일본이 보여줬다. 당시 초대 유엔 대표부 특명전권 일본대사였던 …

잘못된 정보 (1)

2019-10-25 | 정혜진

한국이나 중국의 영화를 보면 도사들은 깊은 산중에 숨어 사는데 어떤 억울한 일을 당한 우리의 차돌이가 이 깊은 산에 숨어사는 도사에게서 우여곡절 끝에 가르침을 받아 어지러운 세상을 바로잡거나 부모 또는 스승의 원수를 갚는 이야기를 많이 봅니다. 보통 악역으로 나오게되는 도사의 적은 온갖 거짓말과 술수로 많은 추종자를 거느리며 시장을 활보하는 모습도 영화에 나옵니다. 따라서 복잡한 일을 도와줄 …

축구와 멧돼지, 핵 가진 자 앞에 건들지 말 것들

2019-10-18 | 편집국에서

국제 축구대회가 이렇게 재미없게 진행된 적이 있을까. 지난 15일 평양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남북 축구가 경기 생중계도 안되고, 관중 하나 없이 ‘깜깜이’ 시합으로 열렸다. 스포츠 경기는, 특히 국제 경기는 열렬한 응원전과 함께 많은 관객 앞에서 선수들이 그간 닦은 기량을 뽐내며 승부하는 ‘뜨겁고 활기찬’ 그 맛 아니겠는가. 그런데 모든 걸 숨기고 가린 …

대통령의 국민, 모두 섬기겠다던 말, 사슴이었어

2019-10-11 | 편집국에서

요즘 한국 상황을 에둘러 꼬집느라 고전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논어에 나오는 말도 자주 인용된다. 제자가 공자에게 물었다. 큰 일을 하실 때 어떤 사람을 쓰겠냐고. 공자는 “나는 맨주먹으로 범을 때려잡고 맨몸으로 큰 강을 건너다 죽어도 후회하지 않겠다는 사람과는 함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한자로 포호빙하(暴虎馮河)다. 대신 큰일에 임할 때 두려워할 줄 알고 지혜를 모아 일을 성사시킬 수 있는 …

너무 기다려서는 안 될 일들

2019-10-11 | 정혜진

소송 안전불감증 수년 전만 해도 소송을 당하시면 극심한 불안에 잠을 설치는 분들이 대부분이셨습니다. 소송의 당사자가 정부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소송이라는 절차가 주정부 또는 연방정부의 법원기관을 거쳐 진행이 되기 때문에 법원에서 통지를 받게 되는 것이고 일제 강점과 독재정치를 겪은 우리나라 특유의 깊게 파인 상처 때문인지 정부에 대한 두려움은 골수에 박혀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민사소송은 답소를 하고 해결을 …

응답하라 386, 조스트라다무스 괴물에서 나와라

2019-10-04 | 편집국에서

지금은 50대에 들어서 ‘586 세대’로 불리는 이들은 원래 존중받던 이름인 ‘386 세대’였다. 80년대 학생운동을 통해 민주화운동을 경험한, 개념과 진리에 불타는 이들이었다. 독재 탄압에 항거하느라 억압받는 이의 대변자로 빛나는 세대였다. 최류탄의 눈물과 김민기의 아침이슬을 캠퍼스에서 전경들과 함께 맛봤던, 비감한 낭만의 시기였다. 지금도 캠퍼스 마당에 비추던 햇볕의 따사로움과 눈코를 시리게 하던 최류탄 냄새가 동시에 떠오르는 건 나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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