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세금의 진실(I)

2020-01-01 | 칼럼

몇 달 전 어느 날 처음 보는 손님이 얼굴에 불만이 가득해서 흥분된 얼굴로 필자의 사무실을 찾아왔다.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대단히 억울한 일을 당하기라도 한 듯 분해서 못 견디겠다는 표정으로 말까지 더듬고 있었다. 사연을 들어보니 지난해 세금보고를 모 회계사한테 의뢰를 했는데 자그마치 세금으로 1만여 불을 납부해야 한다고 해서 이유를 물어보았더니 이런저런 …

고급 휘발유는 어떻게 다를까

2020-01-01 | 칼럼

휘발유 값이 2달러 이하로 내려간 지 여러 달이 지났습니다. 고급 휘발유의 가격도 같이 내려가서 한 번 쯤 넣어볼까하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미국의 주유소에서 볼 수 있는 휘발유의 3가지 등급은 순도나 가성비를 나타내는 것 같지만 사실은 자동차 엔진의 기술적 측면과 더 관련이 있습니다. 휘발유 등급의 의미를 알기 위해서 엔진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아볼 …

“민화랑 제1회 전시회” 김민정 선생 클래스 전시회

2020-01-01 | 칼럼

신혜숙, 이희정, 김기옥, 장윤영, 앤박, 임성재, 강경리, 채정아 회원 참여 … 일월오봉도, 까치와 호랑이 등 전시 김민정 선생으로부터 민화를 배우는 클래스인 민화랑이 지난 1일(토)과 2일(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940 Corder St., Houston, TX 77054에 소재한 암환자 가족들을 위한 숙박 시설인 Halo …

신경성 위염

2020-01-01 | 칼럼

현대인들은 스트레스, 과로, 부적절한 식습관, 운동 부족 등의 원인으로 다양한 위장질환에서 자유롭지 못하지요. 금번에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 만성질환인 신경성 위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위염은 지속적으로 속이 더부룩하며 소화불량, 속쓰림, 위장의 가스 등 위장 장애를 말합니다. 흔히 위염은 급하게 먹는 습관, 씹지 않고 먹는 습관, 너무 …

Foreclosure/Short Sale 급증하지 않을 두가지 이유

2020-01-01 | 칼럼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팬데믹은 많은 소상공인과 기업들의 생산/활동을 줄이게 되거나,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중단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경제활동의 중단은 노동력에 큰 영향을 끼쳤고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해고되거나 휴직을 해야 했다. 높은 실직률을 토대로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부동산 시장은 2008년 모기지 파동 때처럼 집 압류 사태가 급증할 수도 있다고 …

소셜 시큐리티 연금 혜택

2020-01-01 | 칼럼

미국 서민들이 은퇴자금으로 가장 많이 유용하는 연금은 Social Security Benefits 사회 보장 연금 혜택일 것이다. 매년 우리가 납부하는 세금 중에서 Social Security Tax에 의해 운영되며, 정부는 이를 사회보장 신탁 기금이라는 별도의 기금을 마련해 관리하고 있다. 사회 보장연금 혜택을 받으려면 최소한 40 크레딧을 쌓아야 …

PINK에게 듣는 PINK

2020-01-01 | 칼럼

‘여자아이는 분홍색, 남자아이는 하늘색 ‘이라는 색에 대한 관습은 1920년대에 생겨났다. 13세기에 그려진 아기 예수는 핑크색 옷을 입고 있으며 남자들이 주로 읽는 이탈리아의 <가체타 델로 스포르트> 신문도 현재까지 전통에 의해 분홍색 종이로 출간된다. 이랬던 핑크 컬러가 현재의 여성 색으로 변화된 계기는 1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아이들의 …

피부 속 처짐

2020-01-01 | 칼럼

노화는 하루아침에 갑자기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며 오랜 기간 세월이 누적돼 나타나는 현상이기에 겉으로 드러나기까지는 모르며 진행상태를 알아채기가 어렵습니다. 많은 분이 어느 날 갑자기 주름이 확 늘고 얼굴이 쳐졌다고 고민하지만, 사실은 노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체감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피부노화는 20대 중반이 넘어서면 이미 시작되며 서서히 …

“환란 중에도 즐거워 할 수 있는 것은”

2020-01-01 | 칼럼

첫째 아들이 태어난지 6개월이 되었을 때, 아내와 함께 영국 유학길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유학 생활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때 한국에 IMF가 터졌습니다. 그리고 급기야는 환율이 너무 올라가서 정말 생활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하루는 아내의 손을 잡고 학교 근처에 있는 도매시장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난생처음으로 쓰레기통을 뒤져 …

“이제 눈을 떠야 되지 않겠습니까?”

2020-01-01 | 칼럼

어느 날 하루 예수님과 제자들이 길을 가시다가 앞을 보지 못하는 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주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 사람은 날 때부터 맹인이었다고 합니다. 제자들이 그 맹인에게 다가가 ‘보지 못하게 된 이유가 자신의 죄 때문인지 부모의 죄 때문인지’를 묻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그들에게 ‘누구의 죄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려 …

피조물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선

2020-01-01 | 칼럼

2020년 4월 20일 월요일, 염경희의 말통일기 2020년 전반기 90일 통독이 끝났다. 그런데 아직 끝나지 않은 방이 있었다. 달라스 아버지 학교 통독방은 39일차부터 시작했기에 끝나면 1일 차부터 다시 하기로 약속하고 시작했었다. 나는 솔직히 지쳤을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내가 먼저 선수를 쳤다. 7월에 시작하는 하반기 90일 통독 때 다시 …

강을 건넌 사람인가요?

2020-01-01 | 칼럼

◆루비콘 강을 건너다 “루비콘 강을 건너다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루비콘 강은 지리적으로는 이탈리아 북동부에 위치한 작은 강으로, 로마 공화정 말기에는 “이탈리아”와 속주인 “갈리아 주”와의 경계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기원전(B.C) 49년에, 갈리아 주에 파견되었던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루비콘 강을 건네게 되는 사건이후로부터 “루비콘 강을 건너다”라는 …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정책 발표

2020-01-01 | 칼럼

얼마 전 트럼프 대통령은 DACA 수혜자들에게 미국 시민권자가 되는 길을 열어주는 정책을 곧 발표한다고 해서 이번엔 희망의 어리둥절함(?)과 기대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수주 내에 발표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 발표가 되면 엉뚱한 곳을 보지 마시고 Washington Post나 New York Times 쪽을 먼저 보셔요. 자세한 내용은 독자님들 변호사님들께 …

불편하지만 어쩔 수 없는 관계 (III)

2019-01-01 | 칼럼

납세자가 세무당국에 대하여 알면 알수록 세무당국과의 관계는 덜 불편 해지며 그럴수록 세금을 적게 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세무당국자는 세법에 관한한 권위자들이다. 그들은 직업이 직업이니 만큼 항상 세법을 접하고 세법에 대한 교육을 받고 세법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세법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세법 및 세무 …

합격률 높이는 대학 입시 에세이의 숨겨진 공식 2화: ‘스토리 텔링’은 필수!

2019-01-01 | 칼럼

저는 어렸을 때부터 책을 좋아하시는 어머니의 영향으로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어머니는 저와 제 동생을 인근 도서관에 자주 데리고 가셔서 저희가 원하는 책들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빌려오게 하셨고, 집에 사둔 책들은 거의 외울 정도로 몇번을 다시 읽었던게 기억 납니다. 이렇게 수많은 책들 중에서도 제가 제일 즐겨 읽고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책들이 있습니다. …

포트워스-테런카운티 한인여성회, 신년인사 모임 갖고 희망찬 출발

2019-01-01 | 칼럼

포트워스-테런카운티 한인여성회(회장 조이스 황)는 지난 1일(금) 박기남 수석 부회장 자택에서 회원간의 우애증진과 결속강화로 여성회의 활력을 도모하는 2019년 신년인사모임을 가졌다. 이날 신년인사모임에는 지난 한 해 동안 여성회의 모든 활동에 참여하고 도움을 준 회원, 이사, 임원들이 오랫만에 만나 성황을 이뤘다. 특히 새로 가입한 신입 회원들이 대거 …

크로우 아시안 박물관 소장 동양 미술품 1천여점 UTD에 기증

2019-01-01 | 칼럼

크로우 가족 소유 예술품과 2,300만달러 전시관 기금 기부 … UTD 대형 캠퍼스 단지 형성에 도움, 차별적인 대학 도약 동양의 미술품들이 대거 텍사스대 달라스(University of Texas-Dallas, 이하 UTD)에 기증됐다. 트램멜과 마가렛 크로우(Trammell and Margaret Crow) 가족이 달라스 다운타운에 소재한 크로우 …

책과 안경 그리고 겸손의 안목

2019-01-01 | 칼럼

일곱 살 때 일로 기억합니다. 당시 흑백 티비는 꺼질 때 화면이 사라짐과 동시에 브라운 관 중앙에 하얀 점 같은 것이 잠시 맺혔다가 완전히 꺼졌습니다. 어느 날 친구 집에 놀러 갔었는데, 그 친구가 티비를 껐다 켰다 하면서 화면에 맺히는 그 하얀 점에 눈을 바짝 대고는 사시 눈을 하고는 쳐다보는 것이었습니다.제가 뭐 하는 거냐고 이유를 묻자, 친구 왈, …

참이슬과 신문, 우기고 꾸미고 표리부동할거야?

2019-01-01 | 칼럼

한자와 관련된 공부를 해서인지 한자의 매력을 느끼곤 한다. 글자에 담겨있는 의미가 좋을 때 그렇다. 최근 결혼식이 많아서 축의금 봉투에 ‘축 결혼’을 한자로 쓰다보니 ‘혼(婚)’이 ‘여자(女)’와 ‘남자(氏)’가 ‘날(日)’을 잡는다의 조합인 게 새삼 와닿는다. 한자 자획을 나누거나 맞춰서 뜻을 생각하는 한자 파자(破字) 중 ‘의(義)’자도 좋다. 성경 …

소설 쓰세요? 제대로된 드라마로 인기 끌려면

2019-01-01 | 칼럼

요즘 한국 드라마가 침체기다. 시청률이 바닥이고, 그 드라마 봐야해라고 회자되는 게 단 하나도 없다. 여러 이유가 제기된다. 전체적으로 드라마들이 한쪽으로 치우친 내용들로 편성됐다는 평을 듣는다. 자유롭고 감각적인 구성보다 메시지를 담아야 하고 또 감동을 인위적으로 이끌어내려는 선전적인 짐을 지고 있는 듯 해 거슬린다. 방송국들 시청률 영향도 있을 …

“사랑할거야” 북텍사스 공원에 ‘LOVE’ 조각품 설치된다

2019-01-01 | 칼럼

유니버시티 파크의 윌리엄스 공원에 한 부부가 기증해 장기 임대로 설치 … 미 전역의 30여개 ‘LOVE’ 복제품의 하나 ‘사랑’을 뜻하는 상징적인 ‘LOVE’ 조각품이 북텍사스 공원에 들어선다. 유명한 이 ‘LOVE’ 조각의 복제품이 달라스 한 가족에 의해 유니버시티 파크(University Park)에 기증돼 세워지게 된 것. 폴린과 어스틴 …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텍사스 어스틴이 3년 연속 1위”

2019-01-01 | 칼럼

텍사스의 어스틴이 또 한번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U.S. News and World Report)의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 순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텍사스 주도인 어스틴이 가장 실기 좋은 곳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2019년까지 3년 연속 이뤄진 결과여서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내 250개 대형 메트로 지역들 순위를 위해 가장 …

UT 어스틴 “가계 수입 65,000달러 이하 학비 전액 면제 적용”

2019-01-01 | 칼럼

2020년 가을 학기부터 적용하기로 이사회 결정 … 주 정부 기금 확보해 텍사스 A&M 대학과 동일한 학비 보조 수준 이뤄 텍사스대(UT) 어스틴이 가계 수입이 65,000달러 이하인 경우 2020년 가을 학기부터 학비 전액 면제를 적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렇게 되는 경우 현재 무료 학비가 적용되던 학생들의 두배 이상이 학비 전액 면제 혜택을 받게 …

DFW, 2018년 주택판매 하락 기록한 “유일한” 텍사스 도시

2019-01-01 | 칼럼

달라스-포트워스가 2018년에 주택 판매에서 하락세를 보인 텍사스 유일한 메트로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스틴, 휴스턴, 샌안토니오 모두 지난해 매우 적은 숫자로 주택 판매 상승을 보인 반면 DFW 지역의 주택 판매는 2017년 기록적인 수준에 이르렀다가 지난해 2.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텍사스 주 전체적으로 지난해 주택 판매는 전년대비 1.7% …

데니스 한의 재정칼럼ㅣ 건강보험 가입에 중요 사항

2019-01-01 | 칼럼

한국의 건강보험은 정부 단일 방식으로 국민 건강보험 공단에 의하여 관리되어 현재 미국의 건강보험 시스템에 비교하면 매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현실이지만, 정부는 법규를 보완하기 위하여 한국내 체류 외국인의 증가에 따라 건강보험 자격 관리를 한층 강화해서 지난해 12부터는 외국인 및 재외국민이 지역가입자로 국내에서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소 …

부동산을 비공개로 매입하는 것에 대하여

2019-01-01 | 칼럼

저를 찾는 클라이언트들 중에는 여하한 연유로 부동산을 비밀리에 매입하여 소유권을 공개하지않고 보유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습니다. 이런 목적을 달성하는데 있어 좋은 방법이 있으나 여기에는 몇몇 함정이 있다는 것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부동산 등의 자산 매입에 있어서 법인을 만들고자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때로는 법인의 명칭에 투자자의 이름을 …

보험회사와의 협상에 대하여

2019-01-01 | 칼럼

보험회사는 변호사가 선의의 협상을 제안할 때 거부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보험회사는 원고에게 불리한 점을 부각시켜 스스로 포기하거나 낮은 액수로 협상을 이끌어내려고 유도합니다. 다행히도 텍사스에는 한 가지 안전장치가 있는데 – 즉 ‘Stowers Doctrine’이란 것을 통해 원고는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Stowers 주의’란 오래전 텍사스의 …

합의 이혼으로 해 달라고요?

2019-01-01 | 칼럼

이혼 문제 관련 법률 상담을 하다 보면 종종 듣게 되는 질문이 있다. “일단 합의 이혼으로 진행해 주세요. 간단히 문서만 준비해 주실 수 있죠?” 뭔가 큰 뜻은 알 것 같은데 이게 뭐지 하고 잠시 생각을 하게 된다. 필자는 예전에도 뉴스코리아의 법률 칼럼 란을 통해 합의 의혼에 대해 간략히 살펴본 바가 있다. 지난번 칼럼은 합의 이혼이 결국 당사자간의 …

자녀 양육비 지불 방법

2019-01-01 | 칼럼

자녀 양육비 지불 방법이라는 말에 의아해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양육비를 내는 사람이 받는 사람에게 그냥 주면 그만이지 무슨 특별한 방법이 따로 있느냐고 얘기할 수 있다. 그런데 자녀 양육비와 관련된 법률 상담을 해오면서 왜 법으로 그런 지불 방법까지 세세히 간섭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입장과 느낌이 참 다르기 …

아부지 머하시노?

2019-01-01 | 칼럼

“아부지 머하시노?” 어느 영화를 통해 한 배우의 멘트가 더 유명해지긴 했지만, 이 물음은 항상 우리 곁을 맴돌던 문제였던 것 같다. 어릴 적 학교에서 새 학년이 시작되면 꼭 나누어 주던 “가정환경 조사서”라는 것이 생각난다. 시시콜콜 여러가지를 물어보는 것이었는데, 부모님의 성함과 나이, 학벌, 그리고 직업을 묻는 란이 있었다. 그 당시야 대부분 …

선을 넘는 자녀 양육비

2019-01-01 | 칼럼

우리는 현대 사회의 특징 중 하나를 교통 수단의 발달과 그에 따른 유동성으로 표현해 왔다. 왠만한 곳이면 어디든지 빠른 시간안에 이동할 수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더 많이 더 멀리 움직인다. 미국이 큰 나라이기는 하지만, 이제는 한 주의 경계선을 넘어 다른 주로 이주하는 것이 흔한 일이 돼 버렸다. 우리가 알고 있는 바와 같이 미국은 연방제 국가이다. …

이웃을 사랑하는 이웃

2019-01-01 | 칼럼

몇 주 전의 일이었습니다. 평일 오전에 기도모임을 하고 있었는데 미국 청년 한 명이 본당 문을 열고 들어와서 담임목사를 찾았습니다. 모임을 다른 분에게 맡기고 제가 나갔더니 그 청년은 자신을 교회에서 가까운 곳에 살고 있다고 소개하며 자동차 배터리를 교체할 돈을 빌려달라고 하였습니다. 한동안 일이 없다가 오늘부터 일을 하게 되었는데 배터리가 고장이 났다는 …

사랑이란?

2019-01-01 | 칼럼

한국의 대중가요 가운데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이라는 가사로 시작하는 노래가 있었습니다. 그 노래에서 이어지는 가사는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겠어요”였습니다. 약간 슬프기도 하지만 일리가 있는 말이지요. 만나서 사랑할 때는 기뻤지만 앞으로 겪을 수도 있는 이별 때문에 슬픔의 눈물을 흘릴 수도 있으니 사랑은 눈물의 씨앗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

가지 말아야 할 길, 가야 할 길

2019-01-01 | 칼럼

“훗날에 훗날에 나는 어디에선가 한숨을 쉬며 이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숲속에 두 갈래 길이 갈라져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다고, 그것으로 해서 모든 것이 달라졌더라고.”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가지 않은 길”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이 시를 읽다 보면 여러 가지 의미에서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됩니다. 그중에 한 가지는 지금까지 걸어온 …

개 구충제

2019-01-01 | 칼럼

최근 개 구충제라는 단어가 인터넷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에 해성처럼 등장했다. 도대체 왜 사람들은 개 구충제라는 낯설은 단어에 클릭을 했을까? 지난 4월 미국의 한 언론사인 [The Sun]이라는 잡지에 ‘암의 기적’ 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보도 되었다. Joe Tippens 라는 한 남성이 2016년에 청천벽력 같은 폐암 진단을 받고 2017년 1월에는 …

거대한 텍사스에서 살아남기

2019-01-01 | 칼럼

텍사스로의 인구유입이 엄청 일어나고 있었던 바 그때 한국 동포분들도 많이 포함이 되셨으리라 믿습니다. 외국에 사는 친구에게 텍사스에서 산다고 하면 차 대신 말 타고 다니는지, 사람 키보다더 큰 선인장이 길에 서 있는지 물어보곤 했던 것이 20년전입니다만 지금은 그런 질문하는 친구가 없어진 것만 봐도 문명사회로의 인식은 받게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실 …

중요 이민국 동향

2019-01-01 | 칼럼

11월 초 이민국에서 내년 초엔 대거 이민 수수료를 올릴 계획이라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이제 2019년이 지나가면서 다시 한 번 상기시켜 드리고자 합니다. 특히나 시민권신청을 많이 하실텐데 빠르면 내년 2월쯤 현재 725(지문채취료포함비용)에서 $1170으로 거의 배를 이민국 수수료로 내셔야 할 형편이니 혹시 시민권 신청 자격은 되지만 차일피일 미루셨던 …

잘못된 정보 (2)

2019-01-01 | 칼럼

이번 주에는 ‘잘못된 정보 (1)’에 뒤이어 파산선고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파산선고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바로 잡아 법의 보호를 받기 위해서 독자분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지난 칼럼에서도 말씀드렸듯 복잡한 일을 도와줄 사람을 찾을땐 시장에서 만연하는 이야기만을 들을 것이 아니라 진실된 법조인을 찾아 …

잘못된 정보 (1)

2019-01-01 | 칼럼

한국이나 중국의 영화를 보면 도사들은 깊은 산중에 숨어 사는데 어떤 억울한 일을 당한 우리의 차돌이가 이 깊은 산에 숨어사는 도사에게서 우여곡절 끝에 가르침을 받아 어지러운 세상을 바로잡거나 부모 또는 스승의 원수를 갚는 이야기를 많이 봅니다. 보통 악역으로 나오게되는 도사의 적은 온갖 거짓말과 술수로 많은 추종자를 거느리며 시장을 활보하는 모습도 영화에 …

공중에 부담이 되는 자, 미국에 오지 말라 법

2019-01-01 | 칼럼

대부분의 동물들과 인간의 차이 중 하나가 부담이 되는 사회의 구성원을 저버리지 않고 돌보고 보호하는 관습이 오래전부터 존재해왔다는 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생전 보도 듣고 못한 사람들을 위해 선뜻 전 재산을 기부하지는 않더라도 근검절약해서 모은 돈을 굶는 사람이 없도록 기부하는 경우는 주위에 흔히 있습니다. 물론 동물들 중 어떤 동물도 동일한 일들을 …

손익계산을 좀 해보셨는지요?

2019-01-01 | 칼럼

철수 씨가 온갖 감언이설로 순이 씨에게서 10만 불을 가져갔습니다. 이자 쳐서 한 달 안에 갚겠다고요. 그 이후 순이 씨가 잠적을 했습니다. 철수 씨는 변호사를 고용해서 순이 씨에게 소송을 합니다. 사람을 못 찾아도 공시에 의한 소송이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승소를 거두어 일방적으로 판결을 받았습니다. 10만 불에 이자, 변호사 비용까지 철수 씨에게 …

너무 기다려서는 안 될 일들

2019-01-01 | 칼럼

소송 안전불감증 수년 전만 해도 소송을 당하시면 극심한 불안에 잠을 설치는 분들이 대부분이셨습니다. 소송의 당사자가 정부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소송이라는 절차가 주정부 또는 연방정부의 법원기관을 거쳐 진행이 되기 때문에 법원에서 통지를 받게 되는 것이고 일제 강점과 독재정치를 겪은 우리나라 특유의 깊게 파인 상처 때문인지 정부에 대한 두려움은 골수에 …

뉴스를 보는 방법

2019-01-01 | 칼럼

인터넷 덕분에 요즈음 누구나 손쉽게 뉴스를 작성하고 배포를 하게된 이점은 있지만 악의성 뉴스를 비롯해 악의는 없더라도 잘못된 정보가 쉽게 인터넷에 돌아다닐 수 있는 위험이 생기게 됐습니다. 따라서 뉴스를 접하시게 되면 그 근거를 살펴보시고 믿을 만한 소식통이 아니라면 믿을 만한 소식통에서 다시 한 번 확인을 하시기 전에는 믿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요즈음 …

베토벤 “인류에 대한 사랑과 열정”

2019-01-01 | 칼럼

베토벤,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위대한 거장으로서의 강인한 이미지. 괴팍하고 무서운 얼굴을 한 예술가의 이미지. 많은 사람들에게 베토벤은 ‘자신의 운명과 맞서 싸운 위대한 인간 승리’의 아이콘임과 동시에 어딘가 다가가기 무섭고 괴팍한, 히스테릭한 음악가의 이미지가 고착화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베토벤만큼 ‘인간승리’라는 단어를 잘 보여주는 음악가가 또 …

은퇴 플랜을 통한 절세 방법 (Traditional IRA 와 Roth IRA)

2018-01-01 | 칼럼

어짜피 피해갈 수 없는 세금이라면 현명한 절세 방법을 찾아 보는 것은 어떨까요? 세금 관련 비영리 단체인 세금 협회(Tax Foundation)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 세금 보고 가구 수는 1억 3,800만 가구이며 이중 약 3분의 1이 넘는 4,800만 가구에서 개인 은퇴 계좌인 IRA(Individual Retirement Account)를 통해 세금 …

튜닝의 삶

2018-01-01 | 칼럼

한국에 계신 절친한 목사님께서 책을 내셨다고 보내오셨다. ‘행복시소’ 책 제목이 좋다. 내가 낮추면 상대방이 올라가고 상대가 낮추면 내가 올라가는 시소처럼 그렇게 행복은 자기를 낮추고 맞추고 상대를 높이는 데서 시작된다고 말씀한다. 그렇다. 우리 삶의 전환점은 일생에 몇 번 밖에 오지 않지만 매일의 생활 습관과 반복하는 일상을 튜닝(tuning)하며 사는 …

‘정리력’

2018-01-01 | 칼럼

때로 우리의 삶에서 무언가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영’으로 그냥 알 때가 있다. ‘변화의 때’가 왔다는 것을 알 때, 그것을 우린 가볍게 여기지 말자. 그래서 가끔 하나님은 내가 나를 산만하게 하는 모든 것들로부터 벗어나서 하나님께만 집중하기를 원하시지 않을까. ‘정리력’이다. 요셉은 형들을 만나고 맘이 너무 격하고 힘들 때, 모든 사람을 자기에게서 …

명품의 삶

2018-01-01 | 칼럼

얼마 전 교회의 형제님들이 우르르 함께 1박 2일 낚시를 다녀왔다. 이를 본 자매님들도 질세라 ‘우리도 하루 어디 다녀와야 하는거 아녜요?’ 목소리들이 높다. 가족끼리 휴가들을 떠나도 또 이렇게 아이들을 다 떼놓고 하룻밤을 같이 지내며 진솔하게 가슴의 말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고… 하는 시간은 분명 우리의 메마른 삶에 활력소가 되며 그야말로 양파껍질을 …

목회자 단상

2018-01-01 | 칼럼

체중 감량으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좋은 소식 하나를 알려드립니다. 정신치료 전문가이자 치유상담가인 뇔르 넬슨의 책 “삶을 바꾸는 감사의 습관”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살이 찐 사람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볼 때마다 얼굴을 찡그리고 살이 쪄서 너무 꽉 끼는 바지를 입을 때마다 한숨을 내쉽니다. 그래서 다이어트도 하고 헬스클럽에 등록도 해 보지만 별 효과를 …

스카보로 르네상스 페스티벌 “16세기 중세시대로 떠나다”

2017-01-01 | 칼럼

예전의 텍사스 날씨와는 사뭇 다르게 변덕스럽고 가을처럼 선선한 날씨를 느끼며 달리다 보니 벌써 4월이 시작되었습니다. 4월, 5월이면 텍사스에서는 왕성하게 활동하기 가장 적당한 기온을 유지하는데 곳곳에서는 각종 페스티벌이 우리의 시선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특히 매년 4월 초에 시작하여 5월 마지막 주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까지 매주 …

[장사라] 하나님께 나아갈 때

2017-01-01 | 칼럼

얼마 전에 읽은 책 중에 저자 로렌스 형제는 겨울에 나무가 잎을 떨구고 계절이 바뀌니까 나뭇잎이 다시 살아나고 그 후엔 꽃이 피고 열매가 맺는 것을 보면서 그의 마음속에 하나님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불타오르기 시작 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사랑은 이후 40년간 줄곧 이어졌고 평생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가능케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나이 …

[사모칼럼] 하늘에 귀를 대고

2017-01-01 | 칼럼

내 인생의 여정을 가다가 진정 나를 만나는 날이 있다. 하늘에 귀를 대고 하나님과 관통하는 때이다. 그것은 안다는 것도 모른다는 것에도 갇히지 않은, 그런 것들을 넘어 내 생각이 끝나는 자리이리라. 그럴 때 나는 내게서 일어나는 감사와 감동에 눈시울이 뜨거워져서 눈을 감아버린다. 그렇다. 삶이란 어쩌면 소통하는 실력이고 끝까지 사랑하는 인내이리라. 그렇게 …

삶의 공감

2016-01-01 | 칼럼

삶에 대한 강력한 지지와 공감을 한껏 느끼면 사람은 신선한 에너지가 몸을 장악하게 되고 가슴이 채워지고 머리가 비워지고 쓴 뿌리들이 빠져나가서 좀 더 본연의 존재에 가까운 상태가 될 것 같다. 그래서 그렇게도 지지리 쫓아다니던 병마도 어쩌면 저절로 달아나게 되지 않을까. 우리 삶이 그렇게 서로를 살려내고, 살려내야 하는데 말이다. 사람은 말을 섞으면서 …

[사모 칼럼] 감사의 소리

2016-01-01 | 칼럼

오늘 아침 아무 표정이 없는 내게 남편은 ‘표정이 왜그래? 풀 한포기 보면서도 행복하고 기뻐하면 세상이 온통 나를 기쁘게 해 주려고 야단 법석이잖아. 오늘도 기쁘게 잘 지내‘ 라고 말하고 기도원에 간다고 떠났다. 그렇다. 삶은 내가 가꿔주는 것만큼만 나를 가꿔준다. 우리는 볼에 스치는 바람소리, 호숫가에 떼로 몰려 있는 오리소리, 우수수 떨어지는 …

마음을 넘는 용기

2016-01-01 | 칼럼

가을이 가을답게 제대로 성큼 다가와 아침저녁으로 서늘하다 못해 차갑게 느껴진다. 시간이 빠르다. 사람이 가장 젊게 사는 길은 자기 뇌를 속이면 된다는데, 젊다는 것은 어쩌면 나이가 아니라 삶에 대한 태도가 아닐까? 조금만 조율을 잊은 채 살면 몸으로 가슴으로 침체된 영혼을 퍼 올리라는 신호가 온다. 변화하라는 것이다. 탁월한 삶을 산다는 것은 뭘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