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을 건넌 사람인가요?
2020-07-10 | 서상호
◆루비콘 강을 건너다 “루비콘 강을 건너다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루비콘 강은 지리적으로는 이탈리아 북동부에 위치한 작은 강으로, 로마 공화정 말기에는 “이탈리아”와 속주인 “갈리아 주”와의 경계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기원전(B.C) 49년에, 갈리아 주에 파견되었던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루비콘 강을 건네게 되는 사건이후로부터 “루비콘 강을 건너다”라는 말이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정치적으로 경쟁관계에 있었던 폼페이우스가 원로원의 지지세력을 움직였습니다. 원로원은 갈리아 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