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의 승자효과, 세상을 다 불사르고 자신도 태운다
2020-01-10 | 편집국에서
미식축구인 풋볼은 축구와는 관전 포인트가 많이 다르다. 굳이 음식으로 비유하자면 축구는 설렁탕 먹는 것 같고, 풋볼은 양식 스테이크 먹는 것 같다. 후루룩 쉽게 들이키는 탕과 다르게 풋볼은 스케일도 크지만 규칙도, 장비도 많다. 처음 미국에 와서 이질감에 별로 안 좋아하다가 후에 룰을 알고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되면서 푹 빠졌던 적이 있다. 달라스에 온 뒤로는 카우보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