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국과 세계의 평화 지켜준 자랑스런 한인 참전용사들

2019-12-13 | 타운뉴스

캐롤튼 베테랑스 메모리얼 플라자 오픈 기념식 … 한인 한국전 ·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이 자리를 빛내다 캐롤튼 시가 지난 7일(토) 오후 1시에 조시 랜치 레이크 도서관(Josey Ranch Lake Library, 1700 Keller Springs Road, Carrollton, TX 75006) 옆에 건설된 참전용사 메모리얼 플라자 오픈 기념식을 한인 한국전쟁 참전용사, 한인 베트남전 참전용사, 달라스 한인회 및 민주평통 임원진들, 캐롤튼 주민들과 함께 …

“이제는 세계로 가는 큰 배를 타야할 때다”

2019-12-13 | 업소탐방

문 조 대표와 그의 아내. 이렇게 직원 2명으로 시작한 푸른투어는 현재 130여명의 직원을 둔 관광업계 한인 대표 기업으로 성장했다. “나혼자 타는 작은 배를 떠나 온 직원이 함께하는 큰 배를 타고 이제는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간다”는 문 대표. 2006년 뉴저지에서 시작돼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한 푸른투어. 문 조 대표만의 노하우와 리더십으로 무섭게 성장한 푸른투어는 복동부 지역 최대의 한인 …

[뉴코가 만난사람] AT&T 디렉터, 한인 커리어 우먼 ‘스텔라 박’

2019-11-29 | 타운뉴스

화려한 경력과 성과에도 무한한 겸손 … “하느님의 자녀, 외교관의 딸, 한 아이의 엄마, 그리고 한국인” 인간적인 면모 지난 2일(토) 한인주체 스마트 비즈니스 엑스포를 성공으로 이끈 임원진 중 스텔라 박(Stella Park) AT&T 디렉터이자 한인상공회 부회장을 뉴스코리아가 방문해 인터뷰 했다. 스텔라 박은 현재 AT&T 달라스 본사에서 정부 대책 및 국가적 비즈니스 부서의 책임자(Director of Government Solutions & …

칼리지 보드 “대학들에 SAT 응시자 명단과 정보 판다”

2019-11-19 | 타운뉴스

대입 지원자들에게 먼저 연락할 대학들 자료로 활용 … 대학마다 지원률 높이고 불합격률 낮추려는 시도 “희생양 속출” 시카고 외곽에 살고 있는 요리 존슨(Jori Johnson) 양은 고교생으로 SAT 시험을 치렀다. 그 뒤로 밴더빌트(Vanderbilt), 스탠포드, 노스웨스턴, 시카고 대학 등에서 학교 소개 및 지원을 권하는 안내지를 받았다. 이렇게 여러 대학으로부터 지원하라는 요구를 받게되자 그녀는 결국 이들 대학에 지원서를 다 …

2019 한글창제 576년 기념 DFW “시가 있는 미술대회” 수상자

2019-11-05 | 타운뉴스

1070여점 출품작 중 대상 학년부별 곽준·이시연·신수인·원형경 차지 … 심사위원들 “수준높은 작품들 많아 놀라고 기뻤다” 지난달 5일(토)∼6일(일)에 DFW 한국학교 협의회(회장 권예순)의 각 학교에서 재미한국학교 남서부 지역 협의회(회장 김윤희) 주최, 주 휴스턴 한국교육원(원장 최한자)과 재외동포재단 후원으로 한글날 기념 미술대회가 열렸다. 시가 있는 미술대회의 신청 도화지는 9월 21일에 실시된 교사 연수회에서 1,500여장이 각 한글학교에 배부됐고, 1,070 여장의 작품이 …

미국도 열광한 매력의 다섯 남자 한국 아이돌 그룹 ‘틴탑’, 달라스 방문

2019-11-01 | 타운뉴스

미주투어 첫 시작으로 달라스 콘서트 개최 … 틴탑 “3년간 기다려준 달라스 팬들, 고맙다” 남자 K-pop아이돌 그룹 틴탑(Teen Top)이 지난달 25일(금)에 달라스 팬들과 함께 뜨거운 케이팝의 밤을 보냈다. 25일부터 11월 3일(일)까지 열리는 틴탑의 미주투어 ‘2019 TEEN TOP PARTY TO.N9NE in US’가 달라스 무대를 첫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 것. 달라스 다운타운에 위치한 사우스 사이드 뮤직 홀(South …

사소한 도덕성, 목에 가시처럼 삼키기 두려워지면

2019-10-25 | 편집국에서

결국은 도덕성으로 귀결된다고 봐야 한다. 정치인들의 최후도, 한 나라의 흥망성쇠도 그 도덕성이 얼마나 살아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정의란 무엇인가’로 잘 알려진 마이클 샌델 교수가 또 다른 저서 ‘왜 도덕인가’에서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나라는 도덕적 힘을 가진 나라”라고 한 이유일 것이다. 국가의 도덕성이 중요하다는 걸 제2차 세계대전에서 완전 패망한 일본이 보여줬다. 당시 초대 유엔 대표부 특명전권 일본대사였던 …

축구와 멧돼지, 핵 가진 자 앞에 건들지 말 것들

2019-10-18 | 편집국에서

국제 축구대회가 이렇게 재미없게 진행된 적이 있을까. 지난 15일 평양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남북 축구가 경기 생중계도 안되고, 관중 하나 없이 ‘깜깜이’ 시합으로 열렸다. 스포츠 경기는, 특히 국제 경기는 열렬한 응원전과 함께 많은 관객 앞에서 선수들이 그간 닦은 기량을 뽐내며 승부하는 ‘뜨겁고 활기찬’ 그 맛 아니겠는가. 그런데 모든 걸 숨기고 가린 …

대통령의 국민, 모두 섬기겠다던 말, 사슴이었어

2019-10-11 | 편집국에서

요즘 한국 상황을 에둘러 꼬집느라 고전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논어에 나오는 말도 자주 인용된다. 제자가 공자에게 물었다. 큰 일을 하실 때 어떤 사람을 쓰겠냐고. 공자는 “나는 맨주먹으로 범을 때려잡고 맨몸으로 큰 강을 건너다 죽어도 후회하지 않겠다는 사람과는 함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한자로 포호빙하(暴虎馮河)다. 대신 큰일에 임할 때 두려워할 줄 알고 지혜를 모아 일을 성사시킬 수 있는 …

응답하라 386, 조스트라다무스 괴물에서 나와라

2019-10-04 | 편집국에서

지금은 50대에 들어서 ‘586 세대’로 불리는 이들은 원래 존중받던 이름인 ‘386 세대’였다. 80년대 학생운동을 통해 민주화운동을 경험한, 개념과 진리에 불타는 이들이었다. 독재 탄압에 항거하느라 억압받는 이의 대변자로 빛나는 세대였다. 최류탄의 눈물과 김민기의 아침이슬을 캠퍼스에서 전경들과 함께 맛봤던, 비감한 낭만의 시기였다. 지금도 캠퍼스 마당에 비추던 햇볕의 따사로움과 눈코를 시리게 하던 최류탄 냄새가 동시에 떠오르는 건 나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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