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e Classes the Next Day of Economic Shutdown.
이성진 S.J. Lee Taekwondo 관장 “현재 온·오프라인 수업 병행 … 3명의 직원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뉴스코리아는 Allen에 위치한 S. J. Lee Taekwondo 이성진 여자사범을 만났다.
이성진 사범은 “태권도학과 98학번으로 성진이라는 이름은 기독교인인 부모님이 성스럽고 참되라는 의미에서 지었다”고 말했다.
이 사범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태권도 시작했다. 대회에 계속 많이 나가면서 태권도 더 깊게 알게 됐다. 대학을 태권도학과에 들어갔다. 당시는 학과 입시에서 태권도만 아니라 기본 체력 능력을 많이 봐서 체력단련을 많이 했다.
또 수능과 내신도 신경을 썼다. 대학교 갈 때 3단이었다. 대학교 가서 4단 졸업하고 5단이 됐고 현재는 현재 6단이다.
유도는 대학교 때 전공외 배우는 종목으로 초단을 땄다.
대학 졸업후 한국에서 5년 정도 사범생활 하고 메릴랜드로 왔다. 미국은 대학교 때 5개주 시범으로 2번 왔다. 학교에 연계된 도장에서 겨울 방학때 3개월 간 인턴십을 했다”고 태권도를 직업으로 가르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태권도를 배우는 관원 중에는 학생들이 훨씬 많은 데 성인들도 관심이 많다. 성인들이 진지하게 수련 하는 것 같다”고 이 사범은 말했다.
미국 학생들이 어느 정도 태권도를 수련하나는 질문에 이 사범은 “2, 3단하면 그만 두는 학생이 있는데 오래하는 학생도 있다. 어느 정도 오래하면 대학에서 입학 점수를 잘 주는 곳도 있어서 3, 4단까지 하려고 한다. 사관학교 입시에서도 한 운동을 오래동안 하면 좋게 생각한다. 사관학교 갈 때 특히 가산점을 주는 종목은 없고 리더십을 많이 본다고 한다. 운동부 주장을 한 것 등을 자기소개에서 어필한다”고 답했다.
셧다운 기간 동안에 온라인 글래스를 했냐는 질문에 이 사범은 “셧다운 후 도장을 오픈 한지는 2주 됐다.
온라인 수업에 관원들의 60-70%가 참여했다. 셧다운후 바로 온라인 클래스를 시작했다. 공립 학교가 문을 닫는다는 공지가 목요일에 떴고 금요일부터 유튜브 비디오를 찍어 온라인 수업을 시작했다. 또 줌 프로그램을 찾아서 관원들에게 월요일부터 줌에서 수업을 한다고 알렸다. 실시간 수업은 줌 프로그램으로 하고 유튜브 링크는 반복시청하면서 연습용으로 활용하게 했다”고 답했다.
현재도 온라인 클래스를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 사범은 “현재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오프라인은 최대 6명까지 오게 하고 요일별로 나눠 오게 한다.
월수금은 온라인으로 수업하고 화목토는 오프라인으로 도장에 와서 수업을 한다.
현재 사범이 나 말고 3명이 더 있다. 월급 주는 직원 3명으로 여자 사범 두명은 한인 나머지 한명은 베트남 여자 사범이다. 온라인으로 하면서 온라인 수업을 받는 모든 학생들에게 프라이빗 레슨도 하고 있다.
5월 중순부터 도장을 열수 있게 했는데 조금 더 기다려 6월 초에 오픈했다”고 말했다.
SBA의 EIDL, PPP 신청했나는 질문에 이 사범은 “둘다 신청했는데 EIDL만 받았다. 랜드로드가 렌트비는 깍아주지 않는다. 다만 연기해준다. 4-7월까지는 렌트비를 반만 내고 나머지 전부를 12월 말까지 내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서 현재 60-70%의 관원들이 남아 있다. 새로운 학생들이 지난 주에 8명 들어왔다.
도장 경영 세미나는 듣지 않았다. 메릴랜드에서 6년 반 정도 사범으로 있으면서 경영을 배웠다. 메릴랜드에서 관장 밑에서 3년 반을 사범으로 가르쳤고 이후 버지니아 지관에서 가르칠 때는 단독으로 도장을 맡아서 경영했다. 그 때 많이 배웠던 것 같다”고 이 사범은 말했다. 이 사범은 몇년 전부터 품새 미국국가대표선발전, 국제 품새 대회 등에 나가기 시작해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조현만 기자 press@new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