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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틱 우먼’의 향연으로 초대합니다!

2017-05-13 | 뮤사랑과 같이하는 음악여행

봄의 향기나는 꽃의 향연이 텍사스를 덮고 있습니다. 달라스를 약간만 벗어나 외곽지로 나면 싱그러운 들꽃들이 온통 대지를 감싸고 있습니다. 보라색의 짙은 옷으로부터 주황색의 이름 모를 다양한 향기를 가진 들꽃들이 이곳 달라스에도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각종 페스티벌의 향연과 더불어 싱그러운 계절이 지속됨을 알리고 있습니다. 5월 19일 셋째 주 금요일, 달라스 한국문화원의 뮤사랑(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에서 향기나는 봄날에 Verizon Theatre에서 …

[장사라] 하나님께 나아갈 때

2017-04-21 | 장사라

얼마 전에 읽은 책 중에 저자 로렌스 형제는 겨울에 나무가 잎을 떨구고 계절이 바뀌니까 나뭇잎이 다시 살아나고 그 후엔 꽃이 피고 열매가 맺는 것을 보면서 그의 마음속에 하나님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불타오르기 시작 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사랑은 이후 40년간 줄곧 이어졌고 평생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가능케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나이 80이 된 저자는 고백하고 있다. …

스카보로 르네상스 페스티벌 “16세기 중세시대로 떠나다”

2017-04-10 | 여행

예전의 텍사스 날씨와는 사뭇 다르게 변덕스럽고 가을처럼 선선한 날씨를 느끼며 달리다 보니 벌써 4월이 시작되었습니다. 4월, 5월이면 텍사스에서는 왕성하게 활동하기 가장 적당한 기온을 유지하는데 곳곳에서는 각종 페스티벌이 우리의 시선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특히 매년 4월 초에 시작하여 5월 마지막 주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열리는 스카보르 르네상스 페스티벌(Scarborough Renaissance Festival)은 달라스 인근에서 열리는 매우 …

“바흐의 ‘마태 수난곡’은 문화입니다”

2017-03-25 | 뮤사랑과 같이하는 음악여행

매년 3월이 시작되면 텍사스의 벌판을 물들인 블루버넷의 향연, 각종 튜울립 페스티벌, 그리고 새 봄을 알리는 신선한 공기는 대지를 휘감으며 커다란 축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겨우내 묻어 두었던 마음이 비로 눈 녹듯이 녹아서 그런지 형형색색의 예쁜 꽃들이 활짝 핀 화분대와 꽃동산으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봄이 시작될 때면 대자연의 축제와 더불어 오랜 세월을 통해 전통으로 우리의 삶 한가운데 …

[사모칼럼] 하늘에 귀를 대고

2017-02-25 | 장사라

내 인생의 여정을 가다가 진정 나를 만나는 날이 있다. 하늘에 귀를 대고 하나님과 관통하는 때이다. 그것은 안다는 것도 모른다는 것에도 갇히지 않은, 그런 것들을 넘어 내 생각이 끝나는 자리이리라. 그럴 때 나는 내게서 일어나는 감사와 감동에 눈시울이 뜨거워져서 눈을 감아버린다. 그렇다. 삶이란 어쩌면 소통하는 실력이고 끝까지 사랑하는 인내이리라. 그렇게 준비된 사람에게만 스승이 나타나고 몸이 저절로 …

‘달라스 식물원’에서 만나는 목요일 밤의 콘서트

2017-02-08 | 뮤사랑과 같이하는 음악여행

2017년이 시작이 된지 어느덧 3월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달라스의 봄은 미국의 어느 곳보다 빨리 찾아와 3월이면 벌써 온 대지에 봄기운이 가득하여 수많은 꽃 축제와 더불어 각종 페스티벌이 곳곳에서 시작을 알리곤 합니다. 특히 2월 25일(토)부터 달라스 식물원(Dallas Arboretum)에서 시작되는 달라스 블름스 페스티벌(Dallas Blooms Festival)은 이 지역의 봄의 시작을 알리는 가장 대표적인 페스티벌이라 하겠습니다. 그래서 이 기간 …

[사모 칼럼] 감사의 소리

2016-12-03 | 장사라

오늘 아침 아무 표정이 없는 내게 남편은 ‘표정이 왜그래? 풀 한포기 보면서도 행복하고 기뻐하면 세상이 온통 나를 기쁘게 해 주려고 야단 법석이잖아. 오늘도 기쁘게 잘 지내‘ 라고 말하고 기도원에 간다고 떠났다. 그렇다. 삶은 내가 가꿔주는 것만큼만 나를 가꿔준다. 우리는 볼에 스치는 바람소리, 호숫가에 떼로 몰려 있는 오리소리,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소리…. 이런 일상에 귀 기울이고 그 …

삶의 공감

2016-11-23 | 장사라

삶에 대한 강력한 지지와 공감을 한껏 느끼면 사람은 신선한 에너지가 몸을 장악하게 되고 가슴이 채워지고 머리가 비워지고 쓴 뿌리들이 빠져나가서 좀 더 본연의 존재에 가까운 상태가 될 것 같다. 그래서 그렇게도 지지리 쫓아다니던 병마도 어쩌면 저절로 달아나게 되지 않을까. 우리 삶이 그렇게 서로를 살려내고, 살려내야 하는데 말이다. 사람은 말을 섞으면서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갖고 마음의 간격을 …

마음을 넘는 용기

2016-08-23 | 장사라

가을이 가을답게 제대로 성큼 다가와 아침저녁으로 서늘하다 못해 차갑게 느껴진다. 시간이 빠르다. 사람이 가장 젊게 사는 길은 자기 뇌를 속이면 된다는데, 젊다는 것은 어쩌면 나이가 아니라 삶에 대한 태도가 아닐까? 조금만 조율을 잊은 채 살면 몸으로 가슴으로 침체된 영혼을 퍼 올리라는 신호가 온다. 변화하라는 것이다. 탁월한 삶을 산다는 것은 뭘까? 탁월함이란 어쨌든 어제보다는 쬐금 더 …

“21살의 청년으로 선 한우리교회,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

2015-01-09 | 가스펠뉴스

1994년 1월 한인성서교회와 캐롤튼한인침례교회의 통합으로 시작된 한우리교회(담임목사 오인균)가 지난 4일(일)로 21주년을 맞았다. 교회의 창립을 축하하며 전교인 연합 감사예배로 드린 주일예배에는 원호식 원로목사가 참여한 가운데 한우리 전신인 한인성서교회의 2대 목사를 역임한 리버티 침례신학대학원(Liberty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의 신약학 교수인 정현 목사의 인도로 진행되었다.   한우리의 창립 21주년 기념 예배는 연합찬양대와 14명의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협연으로 하나님께 특별 찬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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