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의 ‘마태 수난곡’은 문화입니다”
2017-03-25 | 뮤사랑과 같이하는 음악여행
매년 3월이 시작되면 텍사스의 벌판을 물들인 블루버넷의 향연, 각종 튜울립 페스티벌, 그리고 새 봄을 알리는 신선한 공기는 대지를 휘감으며 커다란 축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겨우내 묻어 두었던 마음이 비로 눈 녹듯이 녹아서 그런지 형형색색의 예쁜 꽃들이 활짝 핀 화분대와 꽃동산으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봄이 시작될 때면 대자연의 축제와 더불어 오랜 세월을 통해 전통으로 우리의 삶 한가운데 …